액상분유

장점

저희아기가 살이 안찌고 토하는 아기였어서주변 언니들에게 추천받은 분유입니당 ㅎㅎ 저는 쿠팡에서 사고 있구요! 직구이고 수입분유라 가격대가 조금 있긴하지만 5개월때부터 먹였는데 (뢰벤짠 프레, 포장지 하늘색) 변 색도 녹변에서 황금빛으로 변하고 일단 토가 많이 줄어서 그때부터 믿고 먹는 분유입니당 완전 내돈내산 이요!!

장점

분유 유목민이여서 시도해본 분유종류만 6개(아이엠마더, 힙, 노발락골드, 골든저지, 압타밀, 루비락), 루비락 전의 분유들은 모두 강한 장점과 내가 수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는데 지금 정착한 루비락은 거의 완벽한 분유에 가깝다. 1. 물에 잘 녹음. 섞을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그냥 물에 닿자마자 곱게 다 녹아버려서 젖병 벽에 남는 찌꺼기 따윈 볼 수 없다. 그냥 가볍게 한두번 휘릭 돌려주고 먹인다. 2. 게워낼때 평화로움. 아기가 아예 안 게워내는건 불가능하다. 어떤 분유들은 위에 들어가면 끈적이게 바뀌어서 아기가 게워낼때 괴로워하고 잘 뱉어내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이 분유는 맑게 게워내기 때문에 아기는 아주 평화롭고 기분좋게 게워낸다 ㅋㅋㅋ 3. 성분이 좋다. 덴마크산이라서 원유의 질도 좋고 아기의 면역을 위한 단백질과 유산균이 좋은 성분으로 들어가 있다. 살찌는 분유로도 유명하다. 우리 아기는 잘 안 먹는 아기였는데(한번 먹을때 40~60ml, 총량 400~600대) 이 분유로 바꾸고 먹는 양이 꾸준히 늘어서 지금은 한번에 200ml 이상도 먹는다. (총량 900대까지 올라옴) 4. 건강한 황금똥 어떤 분유들은 분명히 유산균이 포함되었음에도 변비를 유발하는 분유들이 있었다. 아이가 똥쌀때마다 얼굴이 빨개지고 우는게 너무 안쓰럽고 보기 안타까웠는데, 이 분유는 오히려 똥 쌀때마다 개운한 표정에 아주 상쾌한지 팔다리도 활발해지고 묘하게 기분 좋아보인다 ㅋㅋㅋ 덕분에 똥 싼줄도 모르다가 기저귀에서 새서 알고 막 그런다; 5. 이물질 없음. 어떤 분유들은 이물질(검은 점, 아주 작은 벌레)이 나왔다는 후기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 분유는 후기를 열심히 찾아봐도 이물질 후기는 단 한개도 없고 지금껏 20통 가까이 썼는데 이물질따위는 본적이 없다.

단점

사악한 가격.... 다른 어떤 분유와 비교해도 이만큼 비싼 분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너무 비싸다.. 어휴.. 게다가 공식 수입 루트가 한개뿐이라서 더 싼곳을 찾는다던가 하는게 애초에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