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옹알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2022.04.14 게시
✏️ 한눈에 요약
아기 옹알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기
- 2~3개월 사이에 ‘아’, ‘오’와 같은 모음 위주의 소리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요.
- 9개월 전후로 엄마, 아빠를 지칭하는 의미있는 말을 하기 시작해요.
- 옹알이에 반응하는 방법
- 아기의 옹알이에 눈을 맞추고 다양한 표정과 목소리로 밝게 반응해 주세요.
- 아기의 옹알이를 그대로 따라 해 주세요.
- 아기에게 무슨 말이든 많이 해 주세요.
- 엄마의 체력 회복에도 신경써 주세요.
- 개월 수에 따른 언어 발달 단계
- 출생~생후 2개월
- 모음 발음이 조금씩 나타나요.
- 부드러운 소리를 좋아하고, 눈을 마주칠 수 있어요.
- 생후 3~5개월
- ‘아’, ‘오'와 같은 모음 위주의 소리를 내요.
-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거나 입술이 떨리는 소리도 내요.
- 단순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표정을 관찰할 수 있어요.
- 생후 6~14개월
- 말과 소리를 구분하기 시작해요.
- 눈으로 보는 사물의 이름을 인지할 수 있어요.
- ‘바바바’ 등 특정 음절을 반복적으로 내뱉어요.
- 생후 15~23개월
- 여러 가지 단어를 귀로 익히고,
- 2~3개의 단어를 붙여서 말하기 시작해요.
- 생후 24~35개월
- 긴 문장과 물어보는 말을 이해해요.
- 서로 다른 것과 비슷한 표현을 구분할 수 있어요.
- 생후 36~60개월
-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익히기도 해요.
- 출생~생후 2개월
- 언어 장애 확인 가능 시기
- 최소 18~24개월은 되어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 언어 발달이 조금 늦더라도, 엄마 아빠와 잘 웃고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투유맘입니다♥️
반짝이는 눈을 마주치며
엄마에게 옹알거리는 아기를 보면
어떻게 해 주어야 할 지 고민되시지 않나요?
오늘은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기와
옹알이를 하는 아기에게 반응해 주는 방법,
그리고 개월 수에 따른 언어 발달 단계와
언어 장애 확인 가능 시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옹알이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엄마아빠에게 끊임없이 무언가 이야기하는 아기의 말을 옹알이라고 하죠. 아기의 옹알이는 주로 '아', '오'와 같은 모음 위주의 소리로 시작하게 됩니다.
옹알이 시작 시기

2~3개월 사이에 시작
옹알이는 보통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시작되어요. 또 9개월 전후로 엄마, 아빠를 지칭하는 의미있는 말을 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꼭 이 시기에 옹알이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옹알이에 반응하는 방법

아기의 옹알이에 눈을 맞추고 다양한 표정과 목소리로 밝게 반응해 주세요.
엄빠가 아기의 옹알이에 긍정적인 리액션과 피드백을 보일수록 아기의 정서 발달과 언어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쳐요! 그러니 옹알이는 아기가 엄빠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최대한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화답해 주세요.
아기의 옹알이를 그대로 따라 해 주세요.
아기는 엄빠가 자신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면 훨씬 더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답니다.
입술 모양을 바꿀 때는 엄마가 빨간색 립스틱을 발라 주시는 것도 좋아요! 빨간색은 아기에게 시각적으로 더 큰 자극을 전달할 수 있기 떄문에 아기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기에게 무슨 말이든 많이 해 주세요.
아기가 받는 자극이 많아질수록 언어 능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어요!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마사지를 해줄 때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하지만 언어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말이 빨리 트이는 건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언어를 표현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구강 구조와 턱 관절, 입술과 혀의 움직임이 발달해야 해요. 따라서 언어 이해력은 많이 발달했더라도, 말은 늦게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엄마의 체력 회복에도 신경써 주세요.
엄마가 힘들지 않고 기분이 좋아야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말을 걸 수 있겠죠~ 그러니 아빠가 집안일이나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가능하다면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의 도움을 최대한 받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가끔 모빌을 보면서 옹알이를 하기도 하는데요! 아기가 모빌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는 것, 혹시 알고 계셨을까요? 이럴 땐 아기의 대화가 방해되지 않도록, 모빌을 흔들지 말고 가만히 바라봐 주시는 것이 좋아요! 엄마는 아기가 모빌과 노는 동안 잠깐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시면 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많은 엄빠가 궁금해하실 개월 수에 따른 언어 발달과, 언어 장애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저 투유맘은 이만 물러나 볼게요:D
개월 수에 따른 언어 발달 단계

출생~생후 2개월
아직까진 언어적인 것을 논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모음 발음이 조금씩 나타나는 시기에요. 부드러운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조금씩 눈도 마주칠 수 있답니다:)
생후 3~5개월
주로 '아', '오'와 같은 모음 위주의 소리를 내고,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르거나 입술의 진동으로 부르르 떠는 소리를 내기도 해요! 단순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생후 6~14개월
말과 소리를 구분하기 시작하고, 눈으로 보는 사물의 이름을 인지할 수 있어요. '바바바' '다다다' 등 특정 음절을 반복적으로 내뱉는 옹알이가 시작됩니다!
생후 15~23개월
여러 가지 단어를 귀로 익히고, 2~3개의 단어를 붙여서 말하기 시작해요!
생후 24~35개월
긴 문장을 이해할 수 있고, 서로 다른 것과 비슷한 표현을 구분할 수 있어요. 물어보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생후 36~60개월
이 시기에는 빠르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익히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언어 장애 확인 가능 시기

사실 언어 장애는 최소 18~24개월은 되어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언어 이해력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이 필요한데, 그 이전에는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만약 아기의 언어 발달이 조금 늦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엄마아빠와 잘 웃고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면 걱정은 잠깐 내려 두시고, 아기의 행동을 잘 지켜봐 주세요.
맘마미님들❣️
오늘 제가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랍니다:)
이제 아기들과 즐거운 대화 시작할 준비, 되셨을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 투유맘은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와 함께
맘마미님들들을 찾아뵐게요🙂
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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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소통의 시작! 아기 ‘옹알이' 시기는 언제부터?” (맘스홀릭베이비 NAVER ‘육아정보’ 포스트)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위즈덤하우스 / 김수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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