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걸리는 감염성 질병! 어린이집 보내기 전 미리 알아두세요
2024.09.24 게시
✏️ 한눈에 요약
7세 이하 아이가 걸리기 쉬운 질환 Top 5 및 대비 방법
- 주요 질환과 증상
- 수족구병: 손발과 입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강해요.
- 중이염: 고열과 귀 통증이 있으며, 감기 후에 걸리기 쉬워요.
- 독감: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며, 전염력이 강해요.
- 모세기관지염: 작은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천명(쌕쌕거림)과 호흡곤란을 유발해요.
- 장염: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급성 설사, 탈수의 위험이 있어요.
- 생활 속 미리 예방하는 방법
- 위생 관리: 양치질과 손 씻기, 주변 물건 소독, 마스크 착용
- 건강한 식습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섭취
- 예방 접종: 인플루엔자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 보호자의 금연
- 영유아 보험
-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보장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편한 것이 유리해요.
- 이미 아이 앞으로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중복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해요.
혹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간 뒤로 소아과 단골손님 되신 맘마미님이 계신가요? 🥲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성인보다 감염성 질병에 취약할 수 있어요. ‘단체생활증후군’이란 말이 있을 만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라면 유행하는 질병에 더욱 노출되기 쉽죠.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이집에서 누군가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면 무서운 속도로 다른 아이에게도 퍼지는 일이 비일비재해요.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집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0~7세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주요 질병과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병원비와 약값 걱정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준비해 봤어요.
오늘 꿀팁 보시고 면역력이 약해 쉽게 약한 우리 아이들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내 보자구요! 💪🏼
걸리기 쉬운 전염성 질환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입안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5세 미만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요. 수족구병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70여 종에 달하기 때문에 한번 앓아도 다른 균주에 의하여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을 앓을 수 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예방 접종 백신은 없답니다...)
그렇다면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은 뭘까요?
보통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처 감기처럼 미열, 식욕 부진, 콧물,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초기 증상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한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생기는 것이 큰 특징이지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공기 중으로도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다른 아이의 콧물, 침, 진물이 닿아 감염되거나 장난감, 손잡이 등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답니다.
이 무시무시한 수족구병은 일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보채고, 물 먹는 걸 거부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스프레이 형식의 진통제를 입안에 뿌리기도 해요. 또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하여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더 큰 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중이염
중이염은 고막 안쪽의 중이 강이라는 공간에 나타나는 염증이에요. 아이의 이관은 어른에 비하여 짧고 넓고 또 수평에 가까워서 감기에 걸리면 균이 이관을 타고 귀로 쉽게 올라가게 되고 중이염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서 감기에 계속 걸려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중이염이 걸리기 쉽답니다. 급성 중이염은 발생 초기 39~40도의 고열이 나타나고, 난청과 밤에 귀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해요. 대다수의 중이염은 저절로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증상 없이 소리만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기침, 콧물, 가래,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답니다. 아시다시피 독감의 전염성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하죠. 독감은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레 고열 증상이 시작되며 전신 근육통의 정도 역시 심한 특징이 있어요.
모세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호흡기에서 가장 작은 가지에 해당하는 세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해요. 초기 2~3일간 일반적인 감기 증상들인 콧물, 코막힘, 미열, 가벼운 기침 등을 보이다가 기침이 심해지면서 천명(숨 쉴 때 쌕쌕 거리는 호흡음) 현상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겨울과 가을, 초봄에 유행하고 약 2~5일간의 잠복기를 가져요. 모세기관지염도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주로 2세 이하의 아주 어린 연령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1세 전후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해요. 아기의 호흡이 얕고 빠르거나 입술 주위와 손가락의 푸른 기운이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한다는 사실! 모세기관지염은 대부분 입원 치료를 해야하고 1~2주 이내에 증상이 회복되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주어야 해요.
장염
장염은 여러 경로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급성 설사를 하게 되는 질병이에요. 겨울철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열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으로 시작된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고 생존력이 강한 특징이 있어요! 로타바이러스에 비해 구토와 두통은 심하고 고열과 설사는 약한 편이지요.
로타바이러스는 3~24개월에 발생률이 가장 높아 어린 자녀가 있다면 더욱 주의하셔야 해요.
로타바이러스는 기침,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설사, 열,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서 쌀뜨물 같은 묽은 설사를 수 차례 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1주일 내 회복하지만,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아기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를 해야 하고 마지막 설사 또는 구토 후 48시간 정도는 집에서 쉬는 것이 좋답니다.
감염성 질환 대처법1
미리미리, 예방이 중요해요.
안 걸리는 것이 어려운 감염성 질환이라면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위에서 살펴봤던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감염성 질환의 예방법을 먼저 각각 살펴볼게요:)
수족구병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먹고 나서, 외출 후에 양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수건은 따로 구별해서 쓰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많은 병원, 공공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중이염
중이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식사 전에 손 씻기, 하루 세 번 이 닦기,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랍니다.
독감
독감의 예방하려면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아요. 독감 변종 바이러스가 해마다 바뀌는 것도 모자라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은 1년 정도만 지속되기 때문이지요. 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손 자주 씻기, 기침은 가려 하기, 비타민과 미네랄 음식 챙겨 먹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모세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 사는 보호자가 절대적으로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호자의 흡연은 아기의 호흡기 점막의 면역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게 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아이가 만지는 물건은 세정제로 깨끗이 씻고 감기를 앓고 있는 아이와 어른들과 접촉을 가능한 피해주세요!
장염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와 아이 모두 손을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야채나 과일을 잘 세척해서 먹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 먹는게 좋아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
감염성 질환 대처법2
면역력을 길러주세요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가정에서부터 평소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영양과 수면을 신경써 주세요.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준다는 점!
또한 아이가 비타민 무기질을 신경 써주시면 좋고 장 건강은 유산균으로 챙겨주시면 좋아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잘 키워준다면 훨씬 수월하게, 또 아프더라도 잘 이겨내고 지나갈 수 있으니 과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감염성 질환 대처법3
영유아보험에 미리 들어두세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아무리 잘 관리해준다고 해도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요. 특히 수족구병, 중이염, 독감, 장염 등의 질병은 면역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어린이집에 가게 되는 순간 옮겨오기 쉽구요.
엄마들에게 악명 높은 수족구병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 한 명이 걸리면 일주일 새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전염될 만큼 강력하고 중이염의 경우 아이들이 크면서 약 60%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겪는다고 하니 얼마나 흔한 증상인지 감이 오실 거에요.
이 때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을 보장해주는 영유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을 미리 들어둔다면 아이가 아플 때 보험금을 받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영유아보험 가입 꿀팁!
-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보험을 선택하세요.
- 이미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새로 가입하기 전 중복 청구가 되는지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 복잡한 절차 없이 쉬운 보험을 선택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어요.
영유아 보험은 아이에게 정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보장하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을 보장해주는 보험이야말로,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면서 꼭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겠죠? 😉
또, 이미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을 들어둔 게 있다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기 전 중복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보험금 중복 보상은 내가 사용한 비용, 보장 내역이 같은 다른 보험 유무와 상관없이 계약에 정해진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상 방식을 말해요. 쉽게 말해, 약관에 정해진 기준만 충족하면 보험사 두 곳에 똑같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둘 다 받을 수 있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복잡한 절차가 없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보험금 청구를 하는 절차가 복잡하면, 부모님에게 큰 스트레스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진단서, 영수증, 처방전 등의 다양한 서류가 필요한데, 보험금 지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아요.
사랑하는 아이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보험금 중복 청구가 가능하고, 아이들이 자주 걸릴 만한 질병에 대해서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영유아보험이 있다면 우리 아이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어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보험을 찾아볼 수도 있으니 꼭 알아두시고 미리 가입해 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
*참고자료 하이닥
허니맘
맘맘작가 허니맘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혜택&정보를 알려드려요.
본 게시물은 맘맘 컨텐츠팀이 선정한 육아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맘맘은 본 게시글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