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모맘의 모유 수유량 계산법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맘마미님들! 

아가와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수유 자세도 적응이 되어 가고, 

아기와 나의 합도 점점 잘 맞추어지는데!

문득 생기는 궁.금.증

우리 아기 잘 먹고 있을까? 잘 크고 있는 것 맞나? 

아마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맘마미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고민이죠.

모유수유는 분유와 달리 수유량을 측정하기 어려워요.

엄마의 모유량도 다르고, 아가가 빠는 힘도 다르기 때문이에요.

또한, 같은 시간을 수유하더라도 

아가의 컨디션 혹은 먹는 속도에 따라 

그때그때 수유량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모유 수유 수유량 확인하는 TIP 5가지!

본문 내용 참고하셔서 체크해보세요!

1. 기저귀의 개수

소변 횟수는 2~3시간마다 8~15회 
(푹 젖은 기저귀의 경우 6개 이상)

아이가 밥을 잘 먹고 있는지,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법? 바로 매일 나오는 기저귀 개수! 를 보면 돼요.

신생아의 경우엔, 소변을 하루 최소 8회 이상 봐요. 기저귀가 하루에 8~15개 정도 나온다면 수유량이 충분하거에요! 푹 젖은 기저귀 기준 6개 이상이면 괜찮아요~

그럼 기저귀 개수를 매일매일 기록해야 하나요?

기저귀 개수를 매일 따로 체크해야 할까요? 그럴 필요는 NO NO! 처음엔 기록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보통 2~3시간의 수유텀을 가지고 있고, 수유 전후에 많은 엄마들이 기저귀를 가장 첫째로 확인하기 때문에, 수유 시마다 기저귀가 잘 나온다면 괜찮다고 볼 수 있겠죠?

2. 몸무게 체크 (주간별)

• 생후 3개월까지: 200~300g (주간) 
• 생후 4~6개월: 80~150g (주간) 
• 생후 6개월 이후: 45~80g (주간)

신생아의 체중은 초기에 수분과 태변이 빠져나가면서 생후 2~5일까지는 감소합니다. 하지만 생후 2주까지는 원래 체중을 회복하게 돼요. 이후, 조리원에서부터 폭.풍.성.장.의 시기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잘 먹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는! 주 단위로 체중을 측정해 보세요. 전문가들마다 약간의 오차는 있으나! 생후 3개월까지는 200~300g, 생후 4~6개월의 경우 주당 80~150g, 생후 6개월 이후에는 45~80g 의 추세로 성장한다면 잘 크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보통 초기에 모유 수유 때는 왼쪽 15분, 오른쪽 15분, 총 30분 수유를 권장하는데요~ 아기가 빠는 힘이 좋거나 엄마의 모유량이 많을 경우, 직수 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사실! 체중만 잘 늘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모유 수유의 경우, 수유과정에서 아가가 칼로리를 소비하며, 분유에 비해 수유량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분유 대비 성장속도가 조금 느리기도 합니다.

3. 유축량 확인하기

분 단위 유축량을 통하여 수유량 확인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직접 물리는 것을 직수, 유축기를 사용하는 것을 유축 수유라고 하는데요~ 유축량을 확인하여 모유 수유량을 대략 알 수 있어요.

단, 유축은 겉에 있는 모유만 빼낼 수 있을 뿐더러 가슴 상태에 따라 유축이 잘 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직수량과는 오차가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유량이 정말 많은 엄마여서 직수 시 아가가 충분한 량의 모유를 섭취하고 있거나, 유축 시 모유량은 적을 수 있어요. 그러니, 유축량은 참고만 해주세요.

4. 신생아 체중계

수유 전, 후 체중 확인

5g 단위의 체중계를 구입하여 수유 전, 후 체중을 확인해 보면 아기의 수유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중계에 따라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하긴 어렵지만, 신생아 체중계의 경우 일반 체중계에 비해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모유 수유하는 엄마들에게 서울시 출산 선물 중 신생아 체중계가 인기가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5. 모유 수유 측정기

모유 먹는 소리릍 오해 수유량 측정

이처럼 모유수유를 하는 많은 엄마들이 수유량을 궁금해하면서, 시중에 모유 수유 측정기가 출시 됐어요. 앱과 연동하여 사용하는 기계인데, 아기가 모유를 삼키는 소리를 통하여 대략적인 모유량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단, 아기의 성향에 따라 먹는 움직임이나 속도가 모두 다르고 월령이 지나면, 장난치면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측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맘마미님들!

출산 전에는 이렇게 모유수유가 힘든지 몰랐는데, 

참 쉽지 않죠?

하지만, 아가가 내 품에 쏙 안겨 

수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뭔가 뭉클하고 연결되어 있는 기분. 

그래서 모유수유를 계속하게 되나봐요:)

오늘도 아가에게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신, 육아 Tip

미니맘이 총총 들고 올게요.

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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