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증상, 32-35주차!

2022.07.12 게시

✏️ 한눈에 요약

임신 9개월 증상, 32-35주차

임신 9개월, 태아의 변화
- 태아 키 : 약 45cm ~ 48cm
- 태아 몸무게 : 약 2.3kg ~ 2.6kg
- 감각 기관이 발달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기 시작해요.
- 태아가 많이 커졌기 때문에 태동이 전보다 약해져요.
- 머리가 골반 아래로 향하게 돼요.
- 신장, 방광, 폐 등의 기관이 대부분 완성돼요.
임신 9개월, 자궁의 변화
- 피부 및 작은 혈관이 터지거나 임신선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배뭉침, 배당김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소변 횟수가 늘어나요.
- 요통이 심해지고, 엉덩이와 골반까지 뻐근한 느낌이 들어요.
임신 9개월, 엄마의 변화
- 전보다 숨이 차요.
-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목과 발이 많이 붓고,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 두통, 현기증, 피곤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 변비가 심해질 수 있어요.
- 치골통, 요통, 고관절통이 느껴질 수 있어요.
임신 9개월, 병원 검진
- 태아의 상태 및 산모의 상황에 따라 출산 방법을 결정해요.
- 각 출산 방법에 따라 필요한 출산 준비물을 확인해요.
임신 9개월, CHECK LIST!
- 직장에 다니고 계신다면 육아 휴직을 미리 신청해요.
- 임신선이나 튼살 방지를 위해 피부 보습에 신경써 주세요.
- 배당김이나 자궁 수축이 느껴진다면 누워서 쉬어주세요.
- 임신 후기이므로 너무 멀리 외출하거나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 음식은 조금씩 자주 섭취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맘마미님들:)
임신 9개월!!!

기분이 어떠신가요?
너무 궁금한 것들이 많죠?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는 어떨까?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실 텐데요….

저도 출산 직전에 많은 유튜브들을 찾아 보면서
‘기저귀 가는 법, ‘분유 먹이는 법’을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막상 출산을 하게 되면 하나하나 직접 해보면서
금방 익숙해지는 것이 육아입니다!

출산 직후에는 산후 조리원이나 산후 관리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답니다:)

또, 출산 후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2022 혹은 2023 정부 지원 임산부 혜택’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임신 9개월 증상!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산모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미니맘의 맘맘 임신 꿀팁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보았어요. 맘맘꿀팁에서 ‘미니맘’ 혹은 ‘00개월 임신 증상’을 검색해 주세요.
미니맘이 정리한 임신 꿀팁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 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 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 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나의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 9개월, 태아의 변화

임신 9개월(32~35주차)의 태아

태아 키 : 약 45cm ~ 48cm
태아 몸무게 : 약 2.3kg ~ 2.6kg

임신 9개월 태아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는 위와 같으나,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이 시기에 아기는 감각 기관이 발달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는데요. 초음파 검사에서도 웃고, 화내고, 찡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태동은 전보다 조금 약해집니다. 아기가 더 이상 자궁 안에서 등을 펴거나 움직일 공간이 없을 정도로 커져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대부분 이 시기 태아는 골반 아래로 머리를 향합니다. 만약 역아일 경우에는 담당의와 상의하여 분만 시기, 분만 방법을 상의해 주세요.

아기의 피부가 점점 두꺼워지고 피하 지방이 늘어나면서 피부의 색깔도 붉은색에서 분홍으로, 투명에서 반투명하게 변한답니다! 체형도 더 포동해지고, 신장, 방광, 폐와 같은 기관들도 대부분 완성되죠! 그동안 크고 작은 이벤트를 겪은 맘마미님들, 이제부터는 너무 걱정마세요! 임신 35주 정도에 출생한 아기의 생존률은 99%랍니다. 소중한 우리 아기와 함께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D

임신 9개월, 엄마의 변화

자궁의 변화

임신선
피부, 혈관 변화
배뭉침, 배당김
잦은 소변
요통

이 시기에는 자궁이 많이 커지기 때문에 피부 및 작은 혈관들이 터지거나 임신선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배도 점점 단단해지고 배뭉침이 발생하면서 소변 횟수가 늘어납니다.

또 요통이 심해질 수 있고, 엉덩이와 골반까지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물론 임신 막달 전후의 증상에는 임산부마다 개인 차가 있는데요! 하지만 공통적으로 이전 주수에 비해 움직이는 것이 더 어렵고, 체력적으로도 힘들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고, 평소에 몸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의 변화

숨이 참
발과 발목에 심한 붓기, 부종
두통, 현기증, 피곤함
치골통, 요통, 고관절통

임신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보다 더 숨이 찰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로 반듯하게 눕기보다는 왼쪽으로 돌아 눕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목과 발이 많이 붓기도 하며,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피곤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변비도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바나나나 곤약과 같이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과 유산균을 열심히 섭취해 주세요.

만약 후기 속쓰림, 후기 입덧이 생겼다면 음식은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아요! 의사 처방 없이 소화제, 제산제 복용은 NO‼️

임신 32주 이후에 임신 중독증이 발생하기 쉬워요. 방심하지 마시고 체중 증가에 주의해 주세요!
또한 임신 중 분비되는 호르몬 '릴락신'에 의해 관절이 느슨해지면 치골통, 요통, 고관절통이 느껴질 수 있어요. 한쪽 다리에 중심을 두거나 다리를 꼬지 않고, 올바르고 편한 자세를 유지해 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임신 9개월, 병원 검진

아기의 상태 및 산모의 상황에 따라 출산 방법을 담당의와 함께 정해요. 분만 방법이 정해졌다면 미리 간단히 공부해 두시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분만이 어떤 순서로 진행이 되는지, 분만 시 주의 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또한, 각 출산 방법(브이백, 자연 분만, 제왕 절개)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합니다.
특히 출산 준비물은 미리 담당 병원에서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각 병원마다 제공하는 물품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또 하나의 꿀팁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준비물을 챙겨 주시면 꼭 필요한 물품들을 빠뜨리지 않고 준비할 수 있다는 점!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병원의 분만실 번호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임신 9개월, CHECK LIST!

직장에 다니고 계신다면 미리 육아 휴직을 신청하고, 인수 인계를 해주세요.
배가 많이 불러오면서 복부가 불편해질 수 있으니, 압박감이 있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해주세요.
임신 후기이기 때문에 너무 멀리 외출하거나 평소와 다른 활동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 배가 단단하게 뭉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드는 등 배당김이나 자궁 수축 증상이 일어나면 누워서 푹 쉬어주셔야 해요!
배당김이 잦거나 심해진 경우, 병원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해 주세요.
숨이 차서 식사하기가 어렵다면 조금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아요.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섭취가 필요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세요.
피부가 건조해 지면서 임신선, 튼살이 생길 수 있어 피부 보습(튼살 크림, 로션 등)에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