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알록달록 촉감 놀이!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쏘쏘히입니다

맘마미님들 ❣️
아마 많은 분들께서 아이와 함께 집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많이 하시는 엄마표 놀이는 
뭐니 뭐니 해도 촉감 놀이가 아닐까 해요

오늘은 촉감 놀이에
색다른 자극과 재미를 더해줄
여러 가지 포인트와 방법들을
알려드릴까 싶어요!

바로바로 식용 색소랍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먹을 때나 베이킹에 사용하는 거 아닌가?’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맞아요! 바로 그 점 때문에 사용하는 거예요 

먹어도 만져도 안전하니
어린 영유아들에게 아주 딱 맞는 
미술 놀이 재료랍니다.

거기다 색감도 일반 물감에 비해서 
훨씬 잘 표현이 되는 만큼,
다양한 놀이를 할 때 활용하기 좋아요 

촉감 놀이 주의 사항

매트나 비닐을 깔고 놀이해 주세요

언제나 그랬듯 촉감 놀이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아이들 촉감 놀이의 끝은 항상 엉망진창이 되고 아이들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변하니, 꼭 미리 매트나 비닐을 깔아 두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뒷정리도 쉬워지니 훨씬 놀이가 간편해진답니다:) 

트레이를 이용해주세요.

오늘 하는 촉감 놀이는 매트나 비닐 위에서 마냥 손으로 만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만들며 놀이를 하는 만큼, 트레이를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처음 놀이를 할 때부터  트레이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아이가 커서도 그 과정이 습관이 돼서 나중에 다양한 놀이를 할 때  조금 더 얌전하게 놀이에 임한답니다!

꼭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이와 놀이를 할 때는 꼭 옆에서 함께 있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전분 가루나 식용 색소를 이용하면, 혹여 아이 입에 들어가더라도 크게 걱정할 일이 없지만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사고를 칠지 모르는 만큼, 옆에서 함께 놀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가 다양하게 만지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촉감 놀이를 하는 목표가 촉각을 자극하고 아이로 하여금 더 다양한 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니만큼, 아이가 스스로 만지고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더러워져도 되는 옷 또는 미술 가운을 입혀주세요.

잘 씻겨지는 재료인 만큼 더럽혀질 일이 많지는 않지만, 색소와 물감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오염이 생길 수 있고 아무래도 미술 놀이를 하는 것이니만큼,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을 입히시거나 미술 가운을 입혀서 놀이를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엄마표 놀이의 가장 큰 목표가 아이를 위한 것임은 맞지만, 엄마와 아이 모두 즐거운 미술 놀이가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스트레스 받을 일들은 방지하시는 게 좋아요

알록달록 색깔을 입힌 쌀 놀이

영유아기에 자주 접하는 촉감 놀이가 바로 쌀 놀이죠! 기존의 쌀 놀이가 오직 만지는 것으로 끝이었다면, 색깔 쌀 놀이의 경우 다양한 색을 넣어서 시각적 자극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어요:)

식용 색소가 없으신 분들은 물감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색소를 이용하면 단 한 방울로도 더 선명한 색상을 얻을 수 있고, 훨씬 빨리 색감이 나오기 때문에 놀이를 준비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참고로 비닐 봉지 안에 쌀을 담고, 그 안에서 섞어주시기만 하면 간편하고 깔끔하게 색을 낼 수 있답니다 마구마구 흔들어 주기만 하면 끝!

그럼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쌀이 된답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색깔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놀이 도구가 없어도 이것 하나만으로 충분한 놀잇감이 될 수 있지만,

쌀을 트레이에 예쁘게 깔아준 다음, 함께 놀 수 있는 놀잇감을 몇 개 주면 아이 혼자서도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장난감을 이용한 색감 놀이를 하면서요!

쌀이 다 섞이더라도 버리지 마세요! 섞여도 알록달록한 색깔이 워낙 예쁘기 때문에 나중에 재활용 할 수 있답니다. 촉감 놀이에 다시 이용하거나 여러 장난감으로 모래 놀이 하듯이 이용하면 되니,  몇 번이고 재사용 할 수 있는 좋은 재료죠!

만지고 놀 수 있는 재료라면 무엇이든!

만지고 놀 수 있는 재료라면 무엇이든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소금, 밀가루, 두부 등의 재료에 식용 색소를 넣어 색깔을 내주면 아주 좋은 촉감 놀이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두부는 어린 영유아들의 촉감 놀이에 많이 이용하는 재료 중 하나잖아요! 딱딱한 느낌을 쌀을 통해 배웠다면, 말캉한 느낌은 두부를 통해 느끼게 해주세요! 살짝 물에 데친 후 식혀서 준비해주면 아이가 놀이를 하면서 먹어도 걱정이 없으니 아이 주도 유아식을 준비하실 때 좋답니다!

칼로 잘라보면서, 또 손발로 짓눌러 보면서 마음껏 촉감을 즐겨보세요 그 후 다 뭉개진 두부는 구역을 나눠 식용색소를 한 방울씩 떨어뜨려 주세요! 이렇게 색다른 두부를 만날 수 있답니다 :)

맘마미님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놀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처럼 집에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즐겁게 촉감 놀이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식재료에 식용색소나 물감만 입혀도,
값비싼 프리미엄 체험형 키즈카페 못지 않게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답니다 🥰

그럼 모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음에 또 색다른 엄마표 놀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할게요 👏👏👏

모두들 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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