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약, 그냥 버리지 마세요!
2023.02.07 게시
✏️ 한눈에 요약
남은 약 처리하는 법, 제대로 알고 버려요!
- 약 종류별 유통기한
- 가루약: 평균 1개월
- 시럽약: 개봉 전 6개월, 개봉 후 1개월
- 물약: 개봉 후 평균 1개월
- 안약 및 안연고: 개봉 후 1개월
- 연고: 개봉 후 6개월
- 왜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나요?
- 수질,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해요.
-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어요.
-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 보건소, 주민 센터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요.
- 때로는 약국에서 받아주기도 하니 확인해 주세요.
- 약 종류별 폐기 방법
- 알약: 포장된 비닐, 종이 제거 후 내용물을 봉투에 담아 배출
- 가루약: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 물약: 한 병에 모은 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
-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겉 종이 박스만 분리 후 배출
- 남은 약통 활용법
- 손을 잘 씻어서 청결한 상태를 남은 물약을 모아 폐기하기 좋아요.
- ️여행 갈 때 양념통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락스를 조금씩 뿌릴 때 사용하기 좋아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쏘쏘히입니다.
요즘 한창 독감이 유행이기도 하고,
날이 워낙 추워서 그런지 많은 아이들이
기침과 콧물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잘 낫지도 않아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면
집에 약통이 한가득 쌓이곤 하죠….
문제는 약통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바뀌어 다시 처방을 받거나
중간에 낫게 되면 꼭 남는 약들이 생긴다는 점!
그럴 때 마다 ‘남은 약은 어떻게 처리하지..?’
하고 고민하신 맘마미님들 많으실텐데요!
오늘 제가 꿀정보 알려드릴게요

남은 약들을 언제까지
어떻게 보관해두고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셨다면 오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처방 받은 약, 언제까지?

처방을 받아온 약들은 섭취한 후 바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약이 남는 경우도 종종 있고, 비상용으로 ‘조금 더 두고 싶은데…’ 라고 생각할 때가 많죠. 이때, 약을 보관하길 원하신다면 의약품 유통기한을 철저히 참고하셔야 해요. 무조건 보관하는 것은 금물!!
약 종류별 유통기한
가루약: 평균 1개월
시럽약: 개봉 전 6개월, 개봉 후 1개월
물약: 개봉 후 1개월
안약 및 안연고: 개봉 후 1개월
연고: 개봉 후 6개월
약 종류별 유통기한은 위와 같으니, 혹시라도 해당 기한 내에 아이가 다시 아프다면 섭취해도 괜찮답니다. (반드시 위와 같은 유통기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약마다 확인해 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한 번 처방 받고 먹은 후 남은 약은 바로 폐기하는 것 약은 오래 보관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예요! 만약 증상이 사라져서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바로 처리해 주세요. 특히 약을 개봉한 상태라면 개봉일을 따로 적어두신 후 보관 및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왜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나요?

남은 약을 어떻게 버리고 있나요?
- 쓰레기통에 버린다
- 음식물 통에 버린다
- 화장실 변기에 버린다
- 휴지나 키친 타올에 스며들게 한다
맘마미님들 혹시 위처럼 버리고 있으세요? 설문 조사 결과, 많은 분들이 각종 약을 쓰레기통이나 변기에 흘려 보내고 있다고 해요. 저 역시도 제대로 된 폐기 방법을 알기 까지는 너무나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시럽약은 액체니 물과 함께 흘려보내면 될 것 같고, 알약은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겠지…?’
하지만, 이러한 경우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ㅠㅠ 자연에 독이 되는 행동이니 절대 금물이랍니다! 수질, 토양 오염은 물론이고 생태계까지 교란시킬 수 있으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는 점!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주세요.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 폐기물을 따로 처리 하기 위해 마련된 수거함이예요.
그렇다면 이 폐의약품 수거함은 어디에 있을까요?
각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지역에 따라 검색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대부분의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고, 주민 센터에 마련된 경우도 많습니다! 또 약국에서도 남은 약을 받아주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약국에서 받아주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처 약국에 미리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집 근처 약국 중 폐의약품을 수거해주는 곳이 있다면, 필요할 때마다 방문해서 전달하기만 하면 되니 세상 쉬운 방법이겠죠? 물론 집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보다는 다소 번거롭지만,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아이들은 아픈 경우가 잦기 때문에 병원과 약국에 갈 때마다 수거함에 넣거나 약사님께 드리면 좋겠죠:)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약을 버릴 때는 조금씩 남은 통을 다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한 통에 모아서 폐기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포장이 되어 있는 가루약을 일일이 뜯어서 섞을 필요는 없답니다~
약 종류별 폐기 방법
알약: 포장된 비닐, 종이 제거 후 내용물을 봉투에 담아 배출
가루약: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 한 병에 모은 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겉 종이 박스만 분리해 용기까지 배출
대부분의 아이들은 주로 가루약과 물약만 섭취하는데요! 남은 물약은 큰 통에 모으고, 가루약은 포장된 상태로 약국에 반납하면 손이 많이 가지 않아요.
남은 약통 활용법

남은 약통 활용법
남은 물약을 모아 폐기하기 좋아요.
여행 갈 때 양념통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락스를 조금씩 뿌릴 때 사용하기 좋아요.
큰 통에는 남은 물약을 가득 담아 폐기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작은 통은 여행 갈 때 간장, 식초, 참기름 같은 양념통으로 이용하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또, 화장실 구석진 곳에 락스를 조금씩 뿌릴 때 활용하기 좋으니, 잘 씻어서 말려 둔 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맘마미님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도 우리 맘마미님들께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약 폐기도 제대로 하셔서 환경을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요😘
그럼 모두들 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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