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도 아닌데 새벽마다 깨서 우는 아이라면?
2023.03.17 게시
✏️ 한눈에 요약
새벽마다 깨서 우는 아이라면 확인해야 할 리스트!
- 잠자는 공간 살피기!
- 아이가 자는 방의 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 실내 온도를 높이지 말고 옷을 입혀 체온을 지켜주세요.
- 적정 실내 온도를 20도에서 25도로 설정해 주세요.
- 방안 조명이 너무 밝지 않은지 확인하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을 잘 닫아주세요.
- 잠자는 습관 살피기!
- 아이가 잘 때 맘빠가 지나친 도움을 주는지 확인해 보세요.
- 아이가 엄마 아빠를 안고 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대신 인형이나 이불 등을 아이가 물고 만지면서 잠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 얕은 잠을 잘 때는 몸을 크게 움직이거나 울 수 있어요.
- 아이가 위험하지 않은지만 살펴보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최소 15분에서 30분 정도 지켜봐 주세요.
- 야경증 증세인지 살피기!
- 야경증이란?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자다가 갑자기 깨어 비명을 지르거나 우는 행동을 하는 증상
- 정서불안,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고열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 과하게 놀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어요.
- 흔들어 깨우거나 물을 먹이는 행동은 삼가고 안아서 진정시키거나 토닥토닥 해주며 재워주세요.
-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고,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 주세요.
- 야경증은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고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맘마미들 안녕하세요
허니맘이에요!🍯
소중한 우리 아기에게 정말 중요한 숙면.
혹시 아기가 신생아도 아닌데
밤마다 어딘가 아픈 듯
울고 깨기를 반복한 적이 있나요?
갑자기 깨서 우는 아기로 인해
엄마, 아빠도 덩달아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곤 혹여 다른 아이가 잠에서 깰까,
층간 소음으로 연락이 오진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며 밤을 보내죠….
결국 아기도 엄빠도 피곤한 상태로 아침을 맞고
하루 종일 예민한 상태로 지내기도 해요.
마그네슘 부족, 질병, 이앓이, 성장통도 아니라면 대체 왜!?
우리 아이가 잘 자다가 자꾸 깨는 걸까요?
꿀잠 못 자고 고민이신 맘마미들을 위해 가져온
아이가 새벽마다 깰 때 확인해야 할 리스트
지금 확인하세요!
잠자는 공간 살피기
아이가 자는 방의 온도를 점검해 보세요
평균적으로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이 높아 더위를 쉽게 느껴요. 높은 체온에 방 온도까지 후덥지근하다는 기분이 들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물론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새벽을 대비해서 따듯하게 입히는 건 중요하지만 무작정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 보다 아이에게 옷을 입혀 체온을 지켜주는 게 숙면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적정 실내 온도는 20도에서 25도 사이! 참고해 주세요.
조명과 소음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잘 때 아예 깜깜한 방 보다는 빛이 어느 정도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 적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꿀잠을 잘 수 있도록 조명이 너무 밝진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또한 아이가 깨지 않았는지 잘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열어두는 경우도 있는데 민감한 아이는 엄마, 아빠가 거실이나 부엌에서 움직이는 생활 소음에도 숙면을 방해 받을 수 있으니 아이 방문을 잘 닫아 소음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잠자는 습관 살피기
아이가 잠을 자는데 엄마와 아빠가 지나치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살펴봐야 해요. 아기가 먹거나 놀 때는 앞에 누군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잠을 잘 때는 그 대상이 없는 것이 나을 수 있어요!
아이가 엄마 아빠를 안고 자지 않도록 아이가 엄마나 아빠를 만지거나 안고 자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에요. 대신 인형이나 이불 등을 아기 스스로 물고 만지면서, 도움 없이 잠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혹여 엄빠가 인형과 같은 역할을 하다가 어느 민감해진 날, 갑자기 아기에게 화라도 내면 아이에겐 아주 충격적인 상황이 될 수 있어요.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아요!
사람은 잠을 잘 때 얕은 잠과 깊은 잠을 반복해서 자요. 특히 아이들은 얕은 잠 단계에서 몸을 움찔하거나, 손발을 버둥대거나, 큰소리로 울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가만히 두면서 아기가 혹시 위험하지 않은지만 살펴보고, 아이가 언제 잠이 드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기가 크게 울면서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기다리라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다시 재워주는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그렇게 스스로 잠든 아이들은 외부 도움 없이 잔 경험이 생기게 되고 엄마 아빠의 도움 없이도 얕은 잠 단계에서 혼자 놀고 인형을 만지기도 하면서 다시 깊은 잠에 들게 돼요. 그러니 최소 15분에서 30분 정도를 기다려 보세요!
아이가 자주 깬다면, 진짜 도움이 필요한지 살핀 후 정말 필요할 때만 도움을 주고, 반응하지 않고 스스로 잘 수 있는 능력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기억하세요!
혹시 야경증은 아닐까?
야경증이란 ‘나이트 테러’라고도 불리는데요!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자다가 갑자기 깨어 비명을 지르거나우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해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고열 등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낮에 너무 뛰어 놀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꿈에 그 스트레스가 반영되면서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놀랍게도 야경증인 아이들은 사실 자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의 뇌는 아직 미성숙 해서 꿈을 꾸면 몸을 크게 뒤척이거나 일어나 서 있기도 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울거나 일어나는 아이를 자는 상태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운 맘빠들은 놀라서 크게 반응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아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잠들기 때문에 어설프게 깨워 물을 먹이는 행동을 하지 않고, 안아서 진정 시키거나 토닥토닥 해주시면서 아이를 재워주시면 돼요. 야경증으로 아이가 울고 깨는 과정이 반복되면 일단 아이 숙면에 방해가 되고, 어른들도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어요.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고, 혹시 아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예민하진 않는지 살펴봐 주세요.
야경증은 성장하면서 완화되고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진 않는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아이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잘 조성해 주세요:)
다시 체크해봐요!
- 아이가 잘 잘 수 있도록 온도, 조명, 소음 정도를 조절해 주세요
- 아이가 도움 없이 잠들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기다려 주세요
- 야경증을 겪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 주세요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맘마미님에게 유익한 정보를 들고 돌아올게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숙면을 취하고
우리 맘마미님들의 소중한 꿀잠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들 맘바~💟
✔️ 참고 영상:https://youtu.be/AxelIoakt7E
✔️ 참고 영상: https://youtube.com/watch?v=Z1tWGi-EkKU&feature=share
✔️ 참고 영상: https://youtube.com/watch?v=Fbj8l3AV7Yc&feature=share
허니맘
맘맘작가 허니맘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혜택&정보를 알려드려요.
본 게시물은 맘맘 컨텐츠팀이 선정한 육아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맘맘은 본 게시글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