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전/직후 예비맘이라면?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 알아두세요!
2024.07.09 게시
✏️ 한눈에 요약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 신생아 트림이란?
- 신생아트림은 아기가 젖을 먹거나 분유를 먹는 동안 삼키는 공기 배출하는 과정을 말해요.
- 신생아의 위와 식도는 성인에 비해 작고 발달 단계에 있는 구조이면서, 굉장히 짧고 직선적이라 역류하기 쉬워 트림이 꼭 필요해요.
- 소화기관이 약해 자주 게워내는 아기라면 소량씩 먹여 가면서 중간 트림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 신생아 트림 시키는 이유
- 불편함 완화
- 복통 예방
- 소화촉진
- 토사물예방
-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
- 세워서 안기
- 앉은 자세로 안기
- 엄마 가슴에 기대어 안기
- 무릎에 엎드리게 하기
- 트림 시킬 때 주의사항
- 아기 등을 너무 세게 두드리지 말고 부드럽게 해주세요.
- 아기마다 선호하는 자세가 달라 편안한 자세를 찾아주세요.
- 트림이 바로 안 나와도 서두르지 말고 몇 분 정도 시도해 주세요.
- 분유를 먹이는 경우 중간 트림을 시켜주세요.
- 트림이 안 나온다면?
- 몇 분 동안 시도 해 본 후 아기를 편안하게 눕혔다가, 10-15분 후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
- 트림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안은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눕혀 주셔도 괜찮아요.
- 역류방지 쿠션이 있다면 활용하세요.
- 없다면 아기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눕혀주세요.
- 주의사항을 잘 지켜도 아기가 복통을 호소한다고 느낀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안녕하세요 맘맘작가 쏘쏘히입니다:D 오늘은 곧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 아빠에게 유용한 꿀팁! 바로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 및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꿀팁을 준비했어요.
저는 둘째 맘인데도 불구하고 이 트림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아마 저 뿐 아니라 모든 초보맘&대디분들이 트림 자체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어려움을 느끼고 계실텐데요~ 매번 쉽게 아기가 “꺼억~”하는 소리를 들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거에요^^; 우리 함께 오늘 꿀팁 보면서 배워나가도록 해요:)
신생아 트림이란
아기가 젖을 먹거나 분유를 먹는 동안 삼키는 공기 배출하는 과정을 신생아 트림이라고 합니다. 신생아 트름은 직수를 하든 유축수유를 하든 분유수유를 하든 모두 해야 하는 과정이에요. 신생아가 수유를 할 때 공기를 삼키면 배 속에 공기가 차서 불편해 하거나 복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트림을 시키는 것은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신생아의 위와 식도는 성인에 비해 작고 발달 단계에 있는 구조이면서, 또 굉장히 짧고 직선적이어서 역류하기도 쉬워요:( 그렇기에 트림을 하지 않으면 먹은 것을 쉽게 토하거나 역류 시킬 수 있답니다. 참고로 신생아의 위는 달걀 하나 사이즈라는 점! 정말 작죠? 그렇기 때문에 꼭 트림을 시켜줘야 해요.
여기서 꿀팁!
혹시 소화기관이 약해 자주 게워내는 아기라면 소량씩 먹여 가면서 중간 트림을 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예를 들어 80ml를 먹는 아기인데 자주 토해 낸다면, 우선 50ml 가량을 먹인 뒤 중간 트림을 시켜주세요. 그 후 나머지 30ml를 먹이는 방법으로 수유를 하면서 아기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만약 이 과정을 잘 하지 않는다면 영아 산통으로 엄마도 아기도 고생할 수 있어요….
신생아 트림을 시키는 이유
- 불편함 완화
- 복통 예방
- 소화촉진
- 토사물예방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신생아의 위는 매우 작고 연약하기 때문에 트림을 시켜주는 게 매우 중요해요. 아이가 맘마를 먹는 동안 삼킨 공기가 배 속에 차면서 불편함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는데, 트림이 바로 이 불편함과 복통을 완화/예방해 준답니다.
더불어 트림을 통해 공기가 배출되면 소화가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또 공기가 많이 차 있을 때 아기가 토하거나, 먹은 것이 역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춰주기도 한답니다. 트림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죠? :) 그럼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으로 넘어가 볼게요!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
- 세워서 안기
- 앉은 자세로 안기
- 엄마 가슴에 기대어 안기
- 무릎에 엎드리게 하기
1. 세워서 안기
가장 많은 분들이 하는 대중적인 방법이고 저 역시도 첫째 때부터 가장 편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먼저 아기를 어깨에 세워 안고, 아기의 배가 어른의 어깨에 닿도록 합니다. 이후 한 손으로는 아기의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 아기의 등을 부드럽게 부드리거나 쓸어줍니다:)
여기서 꿀팁!
모유 수유를 한다면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고, 분유 수유를 한다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주세요! 세게 등을 두드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쓸어 올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2. 앉은 자세로 안기
아기를 앉은 자세로 무릎 위에 앉히고 , 아기의 턱을 손으로 살짝 받쳐줍니다. 다른 손으로는 아기의 등을 부드럽게 두드리거나 쓸어주세요! 자주 역류를 하는 아기라면 첫 번째 방법처럼 바로 세워서 안는 것 보다는 앉은 자세로 안아서 트림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엄마 가슴에 기대어 안기
엄마의 심장 박동수를 들으며 아기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엄마도 좀 더 편하게 앉아 트림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4. 무릎에 엎드리게 하기
아기를 무릎에 엎드리게 한 후 , 한 손으로 아기의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 등을 부드럽게 두드리거나 쓸어주시면 돼요. 꽤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 쏘쏘히는 사실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 해요 :) 각자 편하고 잘 맞는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트림 시킬 때 주의사항
- 부드럽게
- 편안하게
- 적당하게
- 규칙적으로
트림을 시킬 때는 부드럽게 해주세요. 아기의 등을 두드릴 때는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부드럽게 쓸어주기만 해도 충분히 효과가 있으니 힘 조절 잘 해주세요!
편안한 자세가 중요해요. 아기마다 선호하는 자세가 다를 수 있어요. 아기가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를 찾아 트림을 시켜주세요.
트림이 바로 잘 나오지 않더라도 서두르지 마세요. 아기가 불편해 하지 않는 한 몇 분 정도 아기가 트림할 수 있도록 계속 시도해 보세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분유를 먹이는 경우 중간 중간 트림을 시켜주는 것도 좋답니다. 모유수유를 한다고 해도 할지라도 한 쪽 젖을 다 먹고 나머지 젖을 물리기 전에 한번 트림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트림이 안 나온다면?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트림이 바로 나오지는 않아요. 이럴 때는 몇 분 동안 시도 해 본 후 아기를 편안하게 눕혔다가, 10-15분 후에 다시 시도 해 볼 수 있어요.
또는 트림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안은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눕혀 주셔도 괜찮아요. 다만 혹시 모르니 역류방지쿠션이 있으시다면 활용하시고(강추!) 없더라도 눕힐 때 아기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눕혀주세요. 그렇게 하면 혹시나 토를 하더라도 옆으로 흘러 내릴 수 있답니다.
이렇게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자주 불편해 하거나 복통을 호소한다고 느낀다면 소아과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꼭 해보세요!
트림은 아기의 소화와 편안함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에요~ :D 우리 모두 신생아 트림 시키는 방법 열심히 연습하고 익혀서 아이는 물론 엄마도 편안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구요 :) 오늘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본 게시물은 맘맘 컨텐츠팀이 선정한 육아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맘맘은 본 게시글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