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콘텐츠 3편! 아이와 즐기는 전통놀이 BEST 3!
2026.02.13 게시
아이와 명절 전통 놀이 즐기기
신나는 설 연휴, 맛있는 것도 좋지만, 긴 연휴 동안 아이와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 위한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연휴에 집에서, 또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도 함께 하기 좋은 우리 전통 놀이 세 가지를 준비했어요:) 윷놀이, 투호, 연날리기! 유래부터 게임방법, 아이에게 써먹기 좋은 규칙 설명 꿀팁까지 한 눈에 정리했어요.
1. 윷놀이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윷놀이
윷놀이는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절 놀이일 거예요. 아마 해보지 않은 맘마미님이 없을텐데요, 윷가락 4개를 던져서 도·개·걸·윷·모 중 하나가 나오면, 그 수만큼 말을 움직여서 먼저 다 들어오는 팀이 이기는 놀이지요.
예로부터 설날 대표 놀이로 자리잡았던 이유가 있는데, 규칙 자체가 '길을 선택하고, 운을 시험하는' 구조라서 온 가족이 같이 하기에 딱이었대요. 한 판만 해도 30분은 가고, 역전도 가능하니까 끝까지 긴장감이 있거든요. 아이에게 "윷놀이는 예전부터 새해에 가족이 모여서 '올해 운이 어떨까?' 보면서 놀던 게임이야." 라고 알려주면 더 흥미로워할 것 같아요.
게임은 이렇게 진행해요
먼저 팀을 나눠요. 2팀이 제일 무난해요. 아이 vs 어른, 또는 엄마팀 vs 아빠팀 이렇게요. 말은 원래 4개인데, 아이가 있으면 2개로 줄이는 걸 추천해요. 말이 많으면 "어떤 말을 움직이지?" 고민이 늘어날 수 있어요.
윷을 던져서 나온 수만큼 말을 이동하고, 윷이나 모가 나오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어요. 이 '한 번 더' 룰 때문에 한참 뒤처져 있다가도 역전이 가능해서, 끝까지 재밌지요. 그리고 여기서 꿀팁! 윷 던지는 건 아이한테 맡겨주세요. 이것만으로도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질 거에요.
아이가 어려워하는 점&연령별 룰 변형 TIP!
아이들이 제일 헷갈려하는 건 두 가지가 있어요. "어느 길로 가야 해?" 하는 경로 선택, 그리고 "잡는다/업는다" 같은 변칙 규칙인데요, 아이에겐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그럴 땐 나이에 맞게 룰을 살짝 바꿔주세요
- 유아 (4~6세) — 단순하게 줄이는 게 핵심
- 길 선택을 없애고 바깥 큰 길만 돌게 해주세요. 지름길을 없애는 거예요. "잡기" 룰도 빼거나, 잡으면 '처음으로 돌아가기' 대신 '한 칸 뒤로'만 가는 걸로 바꿔요. 말도 2개만 쓰고요.
- 핵심은 "내가 던지고, 내가 움직인다"는 경험을 주는 거예요. 이 나이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어해요. 우리 작은애는 아직도 이 버전으로 하는데, 본인이 말 움직일 때마다 "도! 개!" 소리 지르면서 좋아해요.
- 초등 (7~9세) — 규칙은 살리되 멘붕을 줄여주기
- 길 선택은 넣되, 엄마, 아빠가 선택지를 2개로 줄여주는 게 좋아요. "여기 갈래, 여기 갈래?" 이렇게요.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면서도 너무 복잡하지 않게 가는 거죠.
- 잡기 룰은 살리되, 잡힌 말은 출발점이 아니라 대각선 시작점으로 보내는 식으로 완화해주세요. 처음부터 다시 돌아야 하면 아이가 "이 게임 싫어!" 하고 나가버리거든요.
- 큰애는 올해부터 정식 룰로 해도 될 것 같아요. 작년까지는 이 중간 버전으로 했는데, 지금은 잡기·업기 룰까지 이해하더라고요. 아이 반응 보면서 조금씩 올려가면 돼요.
알아두면 좋을 윷놀이 꿀팁!
규칙 알려줄 때는 딱 세 문장만 먼저 말해주세요. 아이한테 룰을 한 번에 쭉 설명하면, 열에 아홉은 중간에 빠질 수 있거든요.
- "윷 던져서 나온 만큼 말이 간다."
- "먼저 다 들어오면 이긴다."
- "윷이나 모 나오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다."
나머지는 게임 하면서 그때그때 알려주시면 돼요. "아, 여기서는 잡을 수도 있어!" "여기서 길 하나 골라!" 이런 식으로요. 한 번에 다 알려주면 아이는 부담을 느끼는데, 하다 보면서 하나씩 추가하면 자연스럽게 익힐거에요.
2. 연날리기

밖에서 에너지 빼기엔 이만한 놀이가 없어요
연날리기는 아이가 뛰고, 바람 느끼고, 하늘 보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야외 놀이예요. 명절에 하루 종일 실내에만 있으면 아이 에너지가 안 빠지잖아요. 잠깐이라도 나가서 연 한 번 날리면 에너지 해소에 진짜 좋아요.
옛날엔 새해에 연을 하늘 높이 올리면서 "나쁜 기운을 날려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요. '액막이연'이라고 해서, 연에 이름이나 소원을 써서 높이 올린 다음 줄을 끊어 날려 보내는 풍습도 있었대요.
아이에게 유래를 이렇게 설명해 보세요! 옛날엔 새해에 연을 하늘로 올리면서 '안 좋은 건 다 날려 보내자!' 하고 소원을 빌었대."라고요, 연에 소원을 적어서 날려보자고 이야기하면 아이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게임은 이렇게 진행해요
바람 부는 넓은 곳이 좋아요. 동네 공원이나 운동장이면 충분해요. 처음에는 아이가 연을 들고 서 있고, 어른이 줄을 잡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바람이 불면 아이가 뛰고, 연이 뜨면 줄을 너무 빨리 당기지 말고 천천히 풀어주세요. 연이 안정적으로 뜨면 그때 아이한테 줄을 넘겨주면 돼요.
처음부터 아이 혼자 하게 하면 실패가 쌓여서 금방 흥미를 잃을 수 있어요. 첫 번째 성공은 어른이 만들어주고, 두 번째부터 아이가 해보게 도와주세요.
알아두면 좋을 연날리기 꿀팁!
안전 주의사항! 이건 꼭 챙겨주세요
- 전깃줄 근처는 절대 안 돼요
- 동네 공원에도 전선이 지나가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주세요.
- 사람 많은 곳은 주의해요
- 아이들끼리 뛰다가 연줄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 줄 손에 감지 않기. 바람이 세면 손이 쓸릴 수 있어요.
- 줄은 손바닥으로 가볍게 잡는 거고 감으면 안 된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아이와 좌절하지 않게 하는 꿀팁!
아이들이 연날리기에서 포기하는 순간은 대부분 연이 잘 뜨지 않을 때예요. 그래서 첫 성공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처음엔 작고 가벼운 키즈용 연으로 시작하세요. 마트에서 파는 캐릭터 연이면 충분해요. 뛰는 건 아이, 줄 조절은 어른이 담당해요. 연이 뜨는 순간 "네가 뛰어서 연이 떴어!" 라고 말해주세요!
3. 투호

실내도 실외도 가능한 간편 놀이
투호는 통에 막대를 던져 넣는 놀이예요. 원래는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즐기던 놀이였는데, 집중력과 절제를 기르는 의미가 있었다고 해요. 특히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데, 명절에 비 오거나 너무 추워 나가지 못할 때 하기 좋아요. 준비물도 집에 있는 것들로 해결 가능하고요.
"옛날엔 이걸로 집중하는 연습을 했대.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서 누가 더 잘 맞히나 내기했던 거야." 라고 투호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흥미를 돋궈줘도 좋을 것 같아요.
게임은 이렇게 진행해요
굳이 준비물을 따로 살 필요가 없어요. 아래 준비물만 챙겨서 세팅하면 끝이에요.
- 통: 큰 페트병, 바구니, 또는 휴지통이면 충분해요. 입구가 넓은 게 처음에는 좋아요.
- 막대: 나무젓가락은 뾰족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고요. 종이를 돌돌 말아서 쓰거나, 빨대 몇 개를 테이프로 묶어서 쓰면 돼요. 신문지를 길게 말아도 괜찮아요.
- 거리: 1m 정도에서 시작해서, 아이가 잘 넣으면 점점 늘려가면 돼요.
알아두면 좋을 투호 꿀팁!
아이는 '던지기' 자체가 서투르기 때문에 실패가 쌓이면 금방 흥미를 잃을 수 있어요. "던지기" 대신 "살짝 넣기" 1번을 허용해줬어요. 손으로 직접 넣는 건데, 이걸 '특별 기회'라고 포장하면 아이가 좋아해요. 거리도 아이 팔 길이에 맞춰서 더 가까이 당기고요. 성공하면 점수를 크게 줘요. "1개 넣으면 10점!" 이런 식으로요.
아이들은 "공정함"보다 "성공 경험"이 먼저예요. 한두 번 성공하면, 그다음부터 규칙을 올려도 잘 따라오더라고요. "이번엔 좀 더 멀리서 해볼까?"라고 하면 "응!" 하면서 스스로 도전해요. 만약 형제가 많고 나이차이가 좀 있다면, 어릴 수록 거리를 조금 가깝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꿀팁입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단단한 막대는 절대 금지! 아이가 세게 던지면 얼굴이나 눈 쪽으로 날아갈 수 있어요. 종이 말이, 빨대, 스펀지 막대처럼 부드러운 것만 쓰길 추천해요:)
게임 한눈에 살펴보기
| 윷놀이 | 연날리기 | 투호 | |
| 장소 | 실내 | 실외 (넓은 곳) | 실내/실외 다 OK |
| 준비물 | 윷+윷판 (종이로 그려도 OK) | 연 (키즈용 추천) | 통 + 부드러운 막대 |
| 추천 연령 | 4세~ | 5세~ | 3세~ |
| 소요 시간 | 20~40분 | 30분~ | 10~20분 |
| 기억할 것! | 세 문장만 먼저 설명 | 첫 성공을 어른이 만들어주기 | 성공 점수를 크게 주기 |
⭐재밌는 설날 콘텐츠 더 살펴보기!🔎
🔗 설날 콘텐츠 1편! 아이랑 설연휴 가볼 만한 케데헌 배경 명소 총정리!
🔗 설날 콘텐츠 2편: 엄마도 잘 모르는 설날 유래? 아이에게 이렇게 설명해주세요!
허니맘
맘맘작가 허니맘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각종 혜택&정보를 알려드려요.
본 게시물은 맘맘 컨텐츠팀이 선정한 육아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맘맘은 본 게시글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