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개월 오감 발달 놀이 리스트!
2021.09.07 게시
✏️ 한눈에 요약
0개월~만 4개월까지의 오감 자극 놀이
- 만 0개월~
- 베이비 마사지 : 촉각
- 초점책, 흑백모빌 보기 : 시각
- 사랑의 언어 들려주기 : 청각
- 동요와 자장가 불러주기 : 청각 및 정서적 안정감
- 만 1개월~
- 모빌 보기 : 시각
- 터미타임: 시각, 대근육
- 아기 수영장 : 촉각
- 딸랑이와 마라카스 : 청각
- 풍선 매달기 : 대근육
- 만 3개월~
- 칼라 모빌 보기 : 시각
- 가족사진 보기 : 시각 및 심리적 안정감
- 감각 스카프 : 시각, 촉각
- 감각 공 : 시각, 촉각
- 비닐 풍선 만들기 : 촉각, 청각
- 이외 다양한 촉각 재료
각 놀이의 상세한 방법은 본문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리니맘입니다!

조리원은 정말 천국이었는데...
현실육아는 '으아….'
오늘 뭐하고 놀아주지?
저랑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집중!! (´▽`ʃ♡ƪ)
0~4개월 신생아들의 오감을 자극해줄 놀이들을 모아봤어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만 0개월부터~
먹놀잠도 아닌 먹잠이 전부인 0개월 아기들도 감각은 예민해요. 모자동실 시간에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드릴게요!
베이비 마시지: 촉각 자극
접촉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수단이죠! 마사지 전, 아이에게 마사지 시작을 알려주기 위해 손을 가볍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소화를 돕기 위해 아이의 배를 천천히 쓸어내려주세요.
초점책, 흑백모빌: 시각 자극

신생아가 보이기 시작하는 건 3주 부터래요! 참고로 이때는 흑백만 구분하는 정도에요! 시야각은 60~90도 사이, 가시 거리는 20~30cm 사이이니, 거리를 고려해서 초점책 위치를 선정해주세요!
사랑의 언어 샤워: 청각 자극
사실 저는 민망해서 태담도 못했던 엄마에요... 저처럼 표현이 어색하시다면 책이나 노래 가사로 예쁜 마음을 전해주세요- 언어의 힘은 대단해서 말투와 어조만으로도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답니당
동요와 자장가 불러주기: 청각 자극

아기의 감각기관 중 청각이 가장 먼저 발달된다고 해요. 뱃속에서 열달간 함께한 엄마의 목소리로 아가의 청각을 자극해준다면 어떨까요? 정서적으로 정말 좋겠죠!
만 1개월부터~
생후 50일 전후로 손싸개를 벗는 아가들! 자유로운 두 손으로 재미있게 놀아보자!
모빌 보기: 시각자극

만 2개월 이전 아이들에게는 모빌이 가장 좋은 장난감이자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이라고 해요! 움직이는 모빌을 보며 초점 맞추기 연습도 하고 음악도 들어요
터미타임: 시각자극, 대근육 발달

30일 전후로 시작하는 터미타임은 신생아의 목을 가눌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변비와 가스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론 등 근육도 길러줄 수 있겠지요? 소리나는 장난감으로 위를 보도록 유도해주셔도 좋고, 보드북을 아이 시선에 위치시켜주거나 병풍을 만들어도 좋아요.
아기 수영장: 촉각자극
50일 이후로 아기 목튜브를 사용해서 주 1회씩 수영을 시켜줬어요! 양수 안에 있던 기억이 생생할때라 그런지, 원더윅스 때 특히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수영후에 수유하면 수면으로 가는 급행열차 \( ̄︶ ̄*\))
딸랑이와 마라카스: 청각자극
저희 아기는 이유 없이 울다가도 딸랑이만 흔들면 뚝! 그쳤던 것 같아요. 아이의 시선을 유도하기 좋은 찰찰찰 소리! 국민딸랑이 소리가 너무 크다면? 쌀알이나 잡곡을 약통에 넣어 만든 엄마표 마라카스도 추천합니다!
풍선 매달기: 대근육 발달

자기에게 손발이 있는걸 안다는 듯이 하루종일 파닥대는 파닥몬들. 헬륨 풍선이나 밴드형 딸랑이가 있다면 손발에 매달아주세요! 움직일 때마다 나는 소리에 더욱 활발히 움직인다구요(. ❛ ᴗ ❛.)
만 3개월부터~
이 시기에는 다양한 색을 경험하도록 집중했어요! 그리고 소근육 발달을 위해 손에 무언가를 자주 쥐어줬어요.
컬러 모빌: 시각

우리 베이비들은 100일 전후로 색을 구분한대요. 그래서 3개월 이후 가장 먼저 칼라로 모빌을 변경해주었어요! 흑백에 질려할 때쯤 칼라로 바꿔주니,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잘 봤습니다.
가족사진 보기: 시각, 심리적 안정감

매일 바쁜 아빠... 이렇게라도 보라며 준비한 가족사진인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큼직한 액자형은 터미타임 때 사용해도 좋아요. 10개월인 지금은 앨범을 더 많이 보고 있어요. 만삭 사진부터 차례로 보여주며 이야기해주니 마미도 감덩….
감각스카프: 시각, 촉각
시각,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오색스카프입니다. 얼굴을 가리고 까꿍놀이를 하거나, 물티슈통에 넣고 뽑기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좀 더 자라면 펄럭이며 나비 흉내내기, 같은 색깔 찾기, 위로 던지기가 가능해요. 활용도와 확장성이 정말 좋은 아이템이에요>_<
감각 공(1가베): 시각, 촉각

프뢰벨은 아이들의 첫 놀이감으로 가장 완벽한 형태인 공을 추천했어요. 처음엔 간단히 손에 쥐어주다가 경단 빚기, 굴리기, 촉감 느끼기, 볼링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공이 굴러갈 땐 "동그랗다", "데굴데굴하네?", "저기로 굴러간다"라고 말해줘서 공의 특성을 알려줘요.
비닐 풍선 만들기: 촉각, 청각
바스락 소리 안 좋아하는 아이도 있나여? 비닐소리는 엄마 뱃속에서 듣는 소리와 흡사하대요! 비닐 안에 종이를 찢어 넣어 풍선을 만들어주면 가성비 대박! 촉각과 청각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초간단 엄마표 장난감 완성입니다!(★‿★)
다양한 촉각 재료 추천
특별한 준비물 없이 실생활 재료로 촉각 놀이 해볼까요? 실리콘 칫솔모, 어른 칫솔모, 비닐, 니트릴 장갑, 아보카도, 부드러운 담요, 밥주걱, 빗, 풍선, 스카치테이프 끈끈한 면, 헤어롤, 미역, 스펀지, 샤워볼 등 일상에서 만질 수 있는 재료가 정말 많아요! 이 때 주의할 점은 꼼꼼히 세척해주기! 평소 재료를 세척하기 귀찮다거나 집에 재료가 너무 없다면 헝겊책도 추천해요!
맘마미님들!
이번 콘텐츠는 여기까지 할게요:)

다음에 또 쉬운 놀이들로 돌아올게요!
맘바~
리니맘
중등정교사 출신이자 가베자격증 및 영어 독서 전문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육아맘, 육아를 하면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종합해서 유익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본 게시물은 맘맘 컨텐츠팀이 선정한 육아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맘맘은 본 게시글을 통해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