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교차 복용, 정말 괜찮을까요? 우리 아이 열날 때 대처법!
2022.05.27 게시
✏️ 한눈에 요약
해열제 교차복용, 해도 괜찮을까요?
- 고열의 기준
- 오전 37.2도 이상 / 오후 37.7도 이상
- 아기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평소 아기의 기초 체온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 아기 해열제의 종류와 복용법
- 아세트 아미노펜
- 해열, 진통
- 생후 4개월부터 1회 10~15mg/kg를 4~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회 복용 가능해요.
- 이부프로펜
- 해열, 진통, 소염
- 생후 6개월부터 1회 5~10mg/kg 복용 가능해요.
- 하루 허용량: 한 가지 종류의 해열제 당 ‘체중 x(곱하기) 2’
- 아세트 아미노펜
- 교차 복용 Q&A
- 교차 복용: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번갈아가면서 복용하는 것
- 원칙적으로 한 계열의 해열제를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나,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하기도 해요.
-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으로 교차 복용해요.
- 교차 복용의 경우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 주세요.
- 집에서 할 수 있는 고열 대처법
- 해열제를 먹여 주세요.
- 방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세요.
-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시켜 주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맘마미님들:)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아기가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열의 기준,
해열제 종류와 복용법,
교차 복용에 대한 Q&A
미니맘이 정리해 보았어요‼️
코로나19, 환절기 감기, 돌발진...
열이 날 이유는 너무 많죠:(
가장 중요한 것은 열을 내리는 것인 만큼
오늘 포스팅 꼼꼼하게 보고 메모해 두세요!
위 내용은 참고만 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진단입니다!
고열의 기준, 대처법은 아기의 컨디션과 평소 건강 상황, 고열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열이 높지 않더라도 원인에 따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열이 높더라도 활동을 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이 명확하면 금방 회복되기도 합니다.
아래 포스팅 중 교차 복용에 대한 내용은 의사, 약사들의 기사를 참고로 한 정리본입니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공식적으로 교차 복용에 대한 설명서를 약에 동봉하고 있지 않으며 추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 아이의 건강 상태 및 고열 상황에 따라 교차 복용을 의사가 권장할 수 있으며, 복용 방법도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의학적 교차 복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반드시 병원 내원이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아기 고열의 기준은?

오전 37.2도, 오후 37.7도 이상
아기들의 체온은 일반 성인보다는 조금 더 높은 편인데요! 돌 이전 아기는 섭씨 37.5도 이하, 돌 이후엔 37.2도 이하를 열이 없는 정상 체온으로 보아요~ 하지만 아기마다 개인 차가 있고, 열을 측정하는 부위에 따라 체온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아기의 평소 체온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이 난다고 느끼는 발열의 기준은 오전에 37.2도, 오후에 37.7도 이상이에요. 발열은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해요.
생후 3개월이 지났거나, 39도 이상의 심한 고열이 나지 않거나, 이외의 특이한 신체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생후 3개월 미만 아기의 경우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패혈증, 뇌수막염, 요로감염 등 심각한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로 데려가 주셔야 해요!
해열제의 종류와 복용법

해열제의 종류
흔히 복용하는 해열제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의 효능
- 이부프로펜 :해열, 진통, 소염(염증 완화)의 효능
-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의 약효 중 부작용이 있는 일부를 분리한 해열, 진통제
이 중, 아기가 고열일 때는 아세트아메노펜과 이부프로펜을 주로 복용합니다.
해열제의 사용 시기 및 복용량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어요. 1회 10~15mg/kg를 4~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회 복용 가능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부터 1회 5~10mg/kg 복용해요!
해열제를 먹이는 기준은?
아기가 고열이 날 때 중요한 것은 해열제를 언제부터, 어떤 간격으로, 얼마나 먹일지를 결정하는 것인데요, 해열제 복용 기준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요!
38.5도 이상이거나 38도 이상이면서 아이가 보채거나 처지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38도 이하에서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열제를 잘 먹이지 않아요. 심지어 아기가 평소처럼 잘 놀거나 컨디션이 좋다면 39도까지도 해열제를 먹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열이 치솟거나 탈수가 오는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아기의 상태를 잘 살펴주세요!
해열제 복용의 경우 하루 총 복용량을 메모해 놓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종류의 해열제 당 '체중 x(곱하기) 2' 정도가 하루 허용량이예요! 다만, 약의 종류나 아기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아기가 열이 날 때는
어떤 해열제와 체온계를 많이 사용할까요?

베이비뉴스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엄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국민 육아템은 브라운 ‘비접촉식’ 체온계 (89%)와 챔프 해열제 (56%)였다고 합니다. 특히 챔프 해열제는 빨강이, 파랑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죠! 빨간색 챔프는 아센트 아미노펜 , 파란색 챔프는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에요!
교차 복용 Q&A

해열제 교차 복용
교차 복용은 한 계열의 해열제 복용으로 열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번갈아 가면서 복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차 복용 간격은 2시간 간격이에요! (일반적으로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시 주의할 점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이므로 교차 복용은 금지입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교차 복용 가능
- 아세트아미노펜 + 덱시부프로펜 교차 복용 가능

교차 복용을 하면 효과가 좋은가요?
사실 교차 복용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는 의학적 근거로 정립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국내외 의료계에서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교차 복용 방법을 통해 아기의 열을 내린 경험이 있는데요!
일상에서 이렇게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법인 만큼 2018년에 국민신문고에 교차 복용에 대한 설명서 동봉을 의무화 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온 적 있지만, 식약처는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는 오남용을 할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었어요.
그러나, 아기의 건강과 고열 상황에 따라 의사가 교차 복용을 권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의로 해열제를 교차 복용 하기보다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 후 발열 증상의 원인에 따라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고열 대처법

체온 측정 후 해열제 먹이기
아기가 열이 날 때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열 재기입니다! 해열제는 일시적으로 열을 내리고 그 사이에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을 해요. 단, 해열제라도 만 2세 이전의 아기라면 복용 여부는 꼭 의사와 상의하세요.
옷을 무조건 벗기지 않고, 얇은 옷 입히기
열이 난다고 무조건 옷을 벗기지 말고, 37.5~38도의 미열이 날 때는 아기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38.5 전후로 열이 날 때는 얇은 옷 한 장을 가볍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로 인해 땀이 날 경우에는 면소재의 옷으로 자주 갈아 입혀주고, 이마나 목, 겨드랑이 등 땀이 많이 나는 곳을 잘 닦아주세요. 방의 온도는 24도 정도로 적정 온도 유지하기!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 시키기
고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먹여 주셔야 해요! 끓여서 식힌 물이나 미지근한 보리차가 좋습니다. 특히 설사를 한다면물을 더 자주 먹여 주시고, 고열이나 구토가 지속될 경우 의사 진료가 필요해요.
기침이 심할 때는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하기
기침이 심할 때는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세요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서 습도를 약 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환기도 몇 시간 간격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맘마미님들❣️
이제 아기가 크면서
잡고 서다가 다치기도 하고
열도 나고,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대신 아프고 싶고,
작은 상처에도 조마조마한 것이
엄빠의 마음이죠~
쑥쑥 자라면서 견뎌야 할 과정이니
너무 당황하지도, 걱정하지도 마세요!
아기들은 생각보다 강하답니다:)
저 미니맘도
아기와 맘마미님들 의 건강을
항상 응원할게요:D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신, 육아 Tip
미니맘이 총총 들고 올게요
그럼 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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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아기 열 난다고 무턱대고 응급실 갈 필요 없다" 헬스조선(2018.05.05)
생후 3개월 미만 아기, 38℃ 이상 열 나면 빨리 응급실로 서울경제(2020.09.25)
아기가 갑자기 아프다면? 증상별 대처법 키즈맘(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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