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2개월 발달 특성과 육아법 알아보기🔍
2022.09.29 게시
✏️ 한눈에 요약
발달 특성과 육아법- 생후 1~2개월
- 발달 포인트
-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요.
- 시각이 발달해 모빌을 볼 수 있어요.
- 옹알이를 시작해요.
- 배내웃음을 지어요.
- 잠시 동안 머리를 들기도 해요.
- 돌보기 포인트
- 기저귀 발진과 땀띠를 예방해요.
- 가끔 바깥 공기를 쐬어줘요.
- 베이비 마사지로 기분 전환을 해주세요.
- 때로는 아이의 시점을 바꿔주세요.
- 칭얼거리면 눕힌 채 달래주세요.
- 건강 포인트
- 생후 1개월 검진은 반드시 받아주세요.
- 머리가 한쪽으로 향하면 사경을 의심해요.
- 기침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이 시기의 발달 사항 정리
- 시각이나 청각보다는 후각, 촉각, 미각이 더 발달해요.
- 엎드려 놓으면 자꾸 고개를 들려고 해요.
- 딸랑이가 손에 닿으면 꽉 쥘 수 있어요.
- 소리를 내면서 어르면 엄마를 쳐다보며 눈을 맞춰요.
- 배내웃음을 지어요.
-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 5.70kg / 57.7cm
- 여아: 5.40kg / 56.7cm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윤이즈입니다☺️
제가 코로나 확진으로
몸과 정신이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다
이제서야 회복했답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니 정말 조심했는데,
결국은 온 가족이 걸리고 말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정보는
생후 1~2개월 아기의 발달 특성과 육아법 입니다!
생애 가장 눈부신 성장 속도를 자랑하며
아가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데요!
살이 올라서 얼굴이 제법 통통해 지기도 하고
아직은 4등신이지만 키도 부쩍 크면서
몸무게도 눈에 띄게 늘어가는 시기랍니다!
그럼 빨리 알아볼까요?
발달 포인트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요
생후 1개월이 되면 태어난 때에 비해서 체중은 1kg 이상 늘고, 키도 평균 3~4cm 정도 자란 상태인데요! 순조롭게 자라는 아이라면 하루 평균 체중이 30g 이상 증가한다는 점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수치에 불과하고, 아이의 성장에는 개인차가 분명 존재하니 건강 상태를 먼저 체크해 주시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시각이 발달해 모빌을 볼 수 있어요
어둡고 밝은것만 겨우 구별하던 아이가 이제는 희미하게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하는데요! 움직이는 것을 쫓아 눈동자가 따라가는 것은 그만큼의 시력이 발달했다는 증거랍니다
그래서 반짝이는 국민 모빌인 타이니 모빌을 많이 보여줬어요!
이때부터 모빌을 달아주면 좋지만, 아직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사물의 윤곽도 뚜렷하게 볼 수는 없어 단순한 모양의 흑백 모빌이 적당하답니다. 이 시기 아이의 시력은 약 15cm 앞에 있는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모빌은 아이의 눈 가까이에 달아주시는 것이 좋아요!

옹알이를 시작해요
아기는 무언가 불편하거나 배가 고프면 바로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생후 1개월이 넘으면 젖을 먹고나서 만족해 웃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가끔은 “아!, 우!”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내뱉기도 한답니다!

배내웃음을 지어요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아이가 빙그레 웃는 미소를 보이거나 엄마를 향해서 웃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이 시기의 웃음은 정서적이거나 사회적인 웃음이 아니라 얼굴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는 생리적 웃음이예요!
그러나 배내웃음은 마치 아기가 엄마에게 “나를 사랑해 주세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듯해 초기 애착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저도 빤짝이가 배내웃음을 지었을때를 잊지 못하는데, 그때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잠시 동안 머리를 들기도 해요
아직 목을 완전히 가누지는 못하지만, 목에 힘이 점점 생겨서 엎드려 놓으면 20초 정도 머리를 들기도 해요! 약 50%의 아이는 일시적으로 45도까지 목을 들어 올릴 수 있답니다:)
돌보기 포인트

기저귀 발진과 땀띠를 예방해요
아기도 땀구멍이 발달해 더위를 느끼면 땀을 흘리기 시작해요! 이때부터 땀띠나 기저귀 발진, 습진 등의 피부염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평상시에는 옷을 얇게 입혀 주시고, 조금 서늘하다면 한 겹 더 입혀주시는 것이 좋아요:) 소변을 본 후에는 부드러운 가제 손수건을 이용해서 미지근한 물에 적셔 성기와 엉덩이를 닦아주세요!
또, 새 기저귀를 채워주기 전에 잠시 벗긴 상태로 물기를 말리고, 땀이 나서 짓무르기 쉬운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는 파우더를 발라 보송하게 유지해 주세요! 제가 어렸을 때는 주로 파우더를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가루 형태가 아닌 크림으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쁘리마쥬 제품으로 발라주고있는데, 아직까지 발진 없이 잘 크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가끔 바깥 공기를 쐬어줘요
신선한 바깥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해 저항력을 길러주므로 규칙적으로 쐬어주면 좋아요. 처음에는 아이가 있는 방문을 열고 거실 창문을 열어 간적 환기를 시키다가, 조금 익숙해지면 베란다나 현관에서 5분씩 바깥 공기를 쐬어주시면 된답니다. 생후 3개월 무렵에는 하루 20분 정도는 집 앞에 나가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저는 100일 지나고부터 밖으로 조금씩 나가서 산책을 해줬답니다!
산책을 나갈 때는 햇볕이 자극적이지 않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4~6시가 적당하고, 너무 덥거나 추운 날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베이비 마사지로 기분 전환을 해주세요
베이비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아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 잘 배설되게 하고, 소화 기능과 장 기능을 강화해서 저항력과 면역력을 길러준답니다! 또 긴장감을 풀어서 근육을 발달시키고,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목욕 후에 기저귀를 갈아줄 때는 베이비 오일이나 보습제를 발라주면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베이비 마사지가 궁금하시다면?
베이비 마사지, 제대로 알고 하세요!(2024)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때로는 아이의 시점을 바꿔주세요
누워있는 아이가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 있어요! 아기를 눕혀놓을 때 머리 위치를 바꿔주거나 엄마 무릎 위에 앉혀 아기의 시선을 바꿔주세요.

칭얼거리면 눕힌 채 달래주세요
아기가 울 때는 빨리 반응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매번 안아주기는 쉽지 않잖아요. 때론 이유 없이 울면, 가끔은 그냥 울게 내버려 둘 필요도 있다고 해요. 잘 우는 아이더라도 100일이 지나면 순해지기도 해서 매번 안아주기보다는 눕힌 상태에서 얼러주시면, 아기도 점차 익숙해질 거예요.
건강 포인트

생후 1개월 검진은 반드시 받아주세요
정기검진은 아기의 전반적인 발육 상태나 선천성 이상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니 한달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궁금하던 점을 미리 메모해 두었다가 정기검진시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조언을 듣는 것이 좋아요!
또한 첫 정기검진은 출산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에서 받는것이 보통이지만, 해당 병원에 소아 청소년과가 없을 때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에는 예방접종일을 아기의 건강검진일로 삼는데, 보통 태어나자마자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한달 후에 2차 접종을 하기 때문에 이때를 검진일로 삼기도 한답니다!
👇🏻월령별 예방접종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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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한쪽으로 향하면 사경을 의심해요
이 시기에는 아기의 머리뼈가 굳지 않아 한쪽으로만 뉘어놓으면 머리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어요.
그러니 생후1~2개월 동안은 머리 방향을 조금씩 바꿔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때, 머리 방향을 바꿔 놓더라도 아기가 다시 방향을 돌려 계속 한쪽으로만 보려한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사경은 목의 일부 근육이 짧아 머리가 한쪽으로면 기우는 증상으로,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아요! 가벼운 증상은 물리 치료로 고칠 수 있답니다
👇🏻사경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기 사경에 대한 궁금증, 한방에 해결!(2024)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저희 빤짝이도 사경을 의심했었는데 다행히 아니였고, 목도 기울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쪽으로만 자려는 경향이 남아있긴 해요….

기침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열은 나지 않지만 아기가 기침을 계속하는 경우, 열이 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기침 감기가 기관지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아이가 기침을 계속 한다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고 대처해 주세요!
이 시기의 발달 사항 정리
이 시기의 결정적 발달: 후각과 촉각
신생아는 시각이나 청각보다 후각, 촉각, 미각 등 원시적 감각이 더욱 발달해 있어요.
후각은 기억 및 감정과 연관된 신경망에 연결되어 있고, 이 무렵 아기는 엄마의 젖냄새를 통해 애착을 발달시켜 나가요.
스킨십을 통해서 촉각을 자극하면 안정감을 느끼고, 자기 몸에 대한 감각도 익혀요.
이 시기의 발달 특성
- 엎드려 놓으면 자꾸 고개를 들려고 해요.
- 딸랑이가 손에 닿으면 꽉 쥐고 고리를 쥘 수 있어요.
- 소리를 내면서 어르면 엄마를 쳐다보며 눈을 맞춰요.
- 배내웃음을 지어요.
평균 몸무게와 키
- 남아: 5.70kg / 57.7cm
- 여아: 5.40kg / 56.7cm
이제 곧 아기를 만나는 초보 맘마미님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셨길 바라요😊
저는 그럼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찾아올게요!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맘마미님들, 이 육아 꿀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예비맘, 육아맘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더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윤이즈'님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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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삼성출판사 / 김태희, 김진영,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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