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개월 증상, 4-7주차!
2022.06.08 게시
✏️ 한눈에 요약
임신 2개월 증상, 4-7주차
- 임신 1개월, 태아의 변화
- 태아 키 : 약 2cm ~ 4cm
- 태아 몸무게 : 약 1g
- 머리가 몸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해요.
-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가 발달해요.
- 임신 2개월, 자궁의 변화
- 레몬 정도의 크기에요.
-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지는 시기
- 잦은 소변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 자궁, 골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 임신 2개월, 엄마의 변화
- 입덧을 시작해요.
- 가슴에 통증이 느껴져요.
-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 졸음과 초조함이 자주 느껴져요.
- 기초 체온이 상승해요.
- 자궁 경부 미란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착상혈이 나올 수 있어요.
- 임신 2개월, 병원 검진
- 4주경: 아기집 확인
- 5주경: 난황 확인
- 6주경: 심장 박동, 아기 모습 확인
- HCG 호르몬 검사를 통한 수치 확인
- 임신 2개월, CHECK LIST!
- 주수별 영양제 정보를 확인하고, 복용을 시작해 주세요.
- 기존에 복용하셨던 약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 엽산을 복용하기 시작해 주세요.
- 초기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 국민행복카드, 보건소 임산부 혜택 등을 챙겨 주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맘마미님들:)
임신 테스트기로 두줄 확인!
병원에서 임신 확정 하셨나요?
짝짝짝👏👏👏
다시 한 번 임신을 축하드립니다:D
임신 2주차는 정말
임신을 실감하는 순간이죠!
저 역시 친정 부모님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눈물 짓던 그 순간이 기억나네요:)
약간의 증상만 있던 임신 1개월과 달리
2개월에는 산모 몸에 변화도 생기고,
태아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마냥 설레는 임신 2개월의 증상
태아, 산모의 변화 그리고 체크 리스트까지
미니맘과 함께 알아볼까요?
미니맘의 맘맘 임신 꿀팁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보았어요. 맘맘꿀팁에서 ‘미니맘’ 혹은 ‘00개월 임신 증상’을 검색해 주세요.
미니맘이 정리한 임신 꿀팁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 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 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 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나의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 2개월, 태아의 변화
임신 2개월(4~7주차)의 태아
- 태아 키 : 약 2cm ~ 4cm
- 태아 몸무게 : 약 1g
임신 2개월 태아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는 위와 같으나, 개인 차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우리의 소중한 아기는 이미 유전자가 결정된 상태입니다! 성별,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등을 자라면서 알 수 있어요!
아직 제대로 볼 수는 없지만 아기가 쑥쑥 커가는 모습이 벌써 두근두근 기대되지 않나요? 또, 임신 4~6주차 태아는 초음파에서 가장 귀여운 시기에요! 머리가 몸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뇌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신장, 심장, 주요 장기들도 발달하며 발가락, 손가락 눈도 생기지만, 초음파에서 육안으로 모두 확인하기는 어려워요:)
임신 2개월, 엄마의 변화
자궁의 변화
- 레몬 크기의 자궁
-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지는 시기
- 잦은 소변으로 수분 섭취 필요
- 자궁, 골반 통증
대부분의 예비맘들이 임신 2개월 차에 임신을 진단받고 확정합니다. 이때 자궁의 크기는 레몬 정도 크기랍니다!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배가 나오거나 임산부 티는 아직 나지 않아요.
그러다 자궁이 커지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지기 때문에 소변이 잦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임신 중기가 되면 자궁이 골반 위로 올라가게 되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임신 극초기의 증상처럼 아랫배가 땡기거나 자궁, 골반 쪽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의 변화
- 입덧 시작
- 가슴 통증
- 잦은 소변
- 졸음, 초조함
- 기초 체온 상승
- 자궁경부 미란
- 착상혈
빠른 경우에는 입덧이 시작됩니다. 입덧의 증상은 워낙 개인 차가 크기 때문에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나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막달까지 계속되기도 해요…. 입덧을 느끼는 음식도 모두 다르며, 구토의 정도나 미식거림도 개인 차가 있어요!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슴이 딱딱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앞서 보았던 자궁의 변화 때문에 소변 횟수도 차차 잦아져 당황스럽기도해요:( 이전에 없었던 졸음이 오기도하고, 때론 초조하기도 합니다.
기초 체온이 올라가 미열을 느낄 수 있고, 자궁 경부 미란이나 착상혈이 비칠 수 있는데요! 착상혈의 경우, 개인 차가 있어 착상혈의 양이나 색, 흐르는 양상이 모두 다른데, 드물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요 단, 복통이 동반된 새빨간 출혈이라면 초기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세요!
이 시기에는 아직 엄마의 몸에서 큰 변화는 없어 임신 전에 입으셨던 옷을 입어도 무방하나, 배에 압박감을 주는 옷은 피해 주세요!
임신 2개월, 병원 검진
임신 2개월의 병원 검진
- 4주경: 아기집 확인
- 5주경: 난황 확인
- 6주경: 심장 박동, 아기 모습 확인
임신 2개월은 초음파로 아기의 성장 과정을 본격적으로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평균적인 과정은 위와 같으나 개인 차가 있어요.
이 때 태아의 작은 변화들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참고로, 아기의 심장 박동은 어른보다 빠릅니다!(90~150회/분) 아기의 심장 소리를 초음파로 들을 때 너무 빨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아기의 심장 박동은 점점 빨라지다가 자라면서 차차 속도가 늦어집니다.
HCG 호르몬 검사를 통한 수치 확인
임신 2개월 차에 가장 중요한 것은 HCG 호르몬 검사에요 소변 검사로 HCG 호르몬 수치를 체크하여 태아가 잘 자라고 있는지, 정상적으로 임신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산모 피검사를 통해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영양제를 처방하기도 해요.
HCG 호르몬 이란?
사람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HCG는 임신한 여성의 태반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이에요!
HCG 호르몬 검사는?
HCG 호르몬 검사는 혈액이나 소변의 HCG 농도를 측정해 임신을 확인하고, 융모성 질환이나 생식 세포 종양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보통 아침에 처음 채취한 소변 검체나 팔에서 혈액을 채혈해 호르몬 농도를 확인해요. HCG 호르몬은 수정란이 여성의 자궁 내에 착상되는 시기인 월경 예상일에서 10일 가량 지난 후에 측정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임신 테스트기는 소변 중의 hCG 농도를 측정하여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약 25mIU/ml) 테스트선이 발색되어 양성임을 확인하는 것이에요.
HCG 검사를 위한 준비는 필요 없습니다 단, 소변 검사 시 지나치게 희석된 소변은 정확한 측정에 방해되므로 다량의 수분 섭취는 피해주세요. HCG 검사는 임신 확인 뿐 아니라, 자궁 외 임신 및 난임 진단 그리고 유산 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기도 합니다.
평균적인 HCG 호르몬 정상 소견
- 3주 6~70 mIU/mL
- 4주 10~750 mIU/mL
- 5주 200~7,000 mIU/mL
- 6주 160~32,000 mIU/mL
- 7주 3,000~160,000 mIU/mL
- 8~12주 32,000~210,000 mIU/mL
- 13~16주 9,000~71,000 mIU/mL
- 16~29주 1,400~53,000 mIU/mL
- 29~41주 940~60,000 mIU/mL
hCG 수치가 1,300 mIU/mL를 넘으면 질 초음파에서 태낭이 보이고, 6,500 mIU/mL를 넘으면 복부 초음파에서 태낭이 보인다고 해요. 주수에 따른 HCG 수치 확인을 통해 임신이 잘 유지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HCG 수치의 정도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정기적인 병원 내원이 필요합니다!
HCG 호르몬이 평균보다 높거나 낮다면?
주수에 따른 HCG 호르몬의 수치가 평균보다 높다면, 다태 임신/임신성 융모성 종양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평균보다 수치가 낮다면 유산 위험, 수치의 증가가 느리다면 자궁 외 임신을 의심할 수 있어요.
임신 2개월, CHECK LIST!
주수별 영양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영양제 복용을 시작합니다.
👇🏻임산부에 좋은 영양제가 궁금하시다면?
주수별 영양제, 이거면 정리 끝(2024)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 혹시 아직 엽산을 복용하지 않고 계셨다면 엽산 복용을 빠르게 시작하세요개월차는 태아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DNA가 합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엽산은 태아의 성장을 돕고, 기형아 출산 확률을 낮추는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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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필수. 엽산에 대한 A to Z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 기형이 잘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에 복용하고 계셨던 약이 있다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 주세요!
- 초기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하면 안됩니다. 되도록이면 임신 전 하지 않았던 급격한 운동이나 부부 관계도 삼가해 주세요!
- 임산부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물과 섬유질을 섭취해 주세요! 유산균을 복용해 주셔도 좋아요.
-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국가 혜택이 있어요. 국민행복카드의 경우 바우처 발급을 통해 임산부의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어요.또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뱃지 발급, 영양제 제공 등을 하고 있으며, 관할 지역 보건소에 따라 다른 물품들을 추가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맘마미님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기에
가장 조심했던 것같아요.
그리고 걱정도 많았고요:(
임신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임신 2개월부터였어요.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지
주수별로 어떤 검진이 있는지
임산부 혜택은 무엇인지….
설레면서도 고민이 많이 예비맘이었지요.
하지만…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 간다면?
그 시간에 맛있는 음식 하나라도 더 먹을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6~7주부터 급격한 입덧이 찾아 왔거든요:(
앞으로 10개월 동안
아기와 함께할 시간은 많아요!
그러니 조급해 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점심, 저녁 메뉴 고민하기!:D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신, 육아 Tip
미니맘이 총총 들고 올게요
맘바~ :)
👇🏻임신 1개월 증상, 1-3주차 편으로!
임신 1개월 초기 증상과 주수 계산법!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임신 3개월 증상, 8-11주차 편으로!
임신 3개월 증상, 8-11주차!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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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임신일까? 아닐까?...hCG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하이닥(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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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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