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증상, 12-15주차!

2022.06.09 게시

✏️ 한눈에 요약

임신 4개월 증상, 12-15주차

임신 4개월, 태아의 변화
- 태아 키 : 약 10cm ~ 12cm
- 태아 몸무게 : 약 70 ~ 120g
- 눈과 코가 생기고 뼈를 관찰할 수 있어요.
- 뇌가 발달해요.
- 속눈썹, 손발톱, 머리카락이 생겨요.
- 생식기를 구분 가능해서 성별을 알 수 있어요.
임신 4개월, 자궁의 변화
- 멜론 정도의 크기에요.
- 복부의 욱신거림, 콕콕 찌름, 배땡김 등이 느껴질 수 있어요.
- 체중이 늘어나고, 복부 둘레가 증가해요.
임신 4개월, 엄마의 변화
- 복부 둘레가 증가해요.
- 분비물이 많아져요.
- 가슴이 크고 단단해지며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 우울감과 피로감이 느껴져요.
임신 4개월, 병원 검진
- 1차 기형아 검사: 기본검사, 목덜미 검사
- 2차 기형아 검사: 트리플/쿼드/인터그레이티드 검사
- 필요시 양수 검사나 융모막 검사로 정밀 검사
- 니프티 검사 (NIPT)
임신 4개월, CHECK LIST!
- 주수별 영양제 정보를 확인하고, 복용을 시작해 주세요.
- 튼살 크림이나 로션 등을 통해 피부 보습을 시작해 주세요.
- 급격한 체중 증가에 주의해 주세요.
-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므로 편한 옷과 속옷이 좋아요.
- 아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태교를 시작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

맘마미님들!

벌써 임신 4개월이에요:)

4개월은 엄마들이 임신에 대해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형아 검사가 11주부터 시작되어

1, 2차로 나누어지기 때문이에요!

산모와 태아에게 많은 변화가 있고,

가장 중요한 병원 검진 일정이 잡혀있는 4개월!

지금부터 미니맘과 함께

꼼꼼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맘의 맘맘 임신 꿀팁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보았어요. 맘맘꿀팁에서 ‘미니맘’ 혹은 ‘00개월 임신 증상’을 검색해 주세요.
미니맘이 정리한 임신 꿀팁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 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 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 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나의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 4개월, 태아의 변화

임신 4개월(12~15주차)의 태아

태아 키 : 약 10cm ~ 12cm
태아 몸무게 : 약 70 ~ 120g

임신 4개월 태아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는 위와 같으나,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이때 초음파를 보면 마냥 신기하기만 해요! 눈과 코가 생겨나고, 턱이 윤곽을 갖추어 사람 얼굴 형태가 됩니다. 가끔은 입술을 뻐끔거리고, 초음파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작은 손가락을 오물조물 빠는 모습도 운이 좋다면 초음파 검사 시 발견 가능합니다:)

이제는 아기의 뼈도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 피부도 조금씩 두꺼워지죠. 아기의 심장은 14주경 스스로 혈액을 전신에 보낼 수 있게 되며 아기의 뇌도 이때 많이 발달합니다! 또, 주름이 생기고 신경도 만들어져요. 속눈썹, 눈썹, 손톱, 발톱, 머리카락까지 다 형성이 된다니! 매일매일 쑥쑥 자라나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또 한 가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아이의 성별 드디어 생식기 구별이 가능해진답니다:) 아기의 팔, 다리가 두꺼워지면서 근육도 발달해요!

임신 4개월, 엄마의 변화

자궁의 변화

멜론 정도 크기
배땡김
늘어나는 체중과 복부 둘레

임신 4개월 차에는 자궁 안에 있는 양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엄마의 몸무게가 늘고, 배도 차차 나오기 시작해요! 14주경 자궁저의 길이는 약 12cm, 자궁은 멜론 정도의 크기입니다.

‘임신 안정기가 도대체 언제야?’ 하며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평균적으로 3개월까지를 극초기, 이후를 안정기라고 해요! 4개월에는 태반이 완성되기 때문이에요. 많은 유산이 12주 이내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꼭 조심해 주세요! 저 역시 12주까지는 검진 때마다 마음을 졸이고 조심, 또 조심한 기억이 있네요:)

엄마의 변화

복부 둘레 변화
가슴 통증
분비물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 피로감

임신 4개월차에는 가슴이 커지며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체중이 늘고 복부 둘레가 변하면서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 집니다. 보통 입덧은 차차 사라지게 되는데요물론 개인 차가 있어 오래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입덧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화장실을 자주 가기도 하고,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빠를 경우, 임신선이 생기기도 하니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를 관리해 주세요!

임신 기간 내 공통적인 증상은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생리 증상과 유사하게 우울함, 불안, 짜증을 느끼기도 해요:( 안정기가 되었다고해서 무리는 No! 평소 하지 않았던 운동이나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마세요!

임신 4개월, 병원 검진

1차 기형아 검사

11주~ 13주 경에 진행하는 1차 기형아 검사는 기본 검사와 목덜미 검사가 대표적이에요.

기본 검사
- 난소, 자궁의 상태를 확인
- 머리부터 엉덩이 길이(CRL)를 측정
- 기본적인 검사로 태아 건강 확인

태아 목덜미 두께 검사
- 목 투명대 검사(NT)검사
- 초음파를 통해 검사
- 목 뒷부분(연조직의 경계와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 조직 사이 피하 공간을 측정)
- 목덜미 두께가 3mm 이상일 경우
- 부모의 선택에 따라 정밀 검사 실시: 염색체 이상, 선천성 심장 기형, 유전 질환 등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

필요에 따라 정밀 검사를 위해 융모막 검사(11~13주), 양수 검사(16~20주)가 실시되기도 합니다.

입체 초음파
입체 초음파는 우리 아기의 모습을 3D로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입체적인 초음파’인데요! 많은 병원에서 1차 기형아 검사를 할 때 첫 입체 초음파를 엄마들에게 선물합니다🙂

2차 기형아 검사

트리플 검사(3가지 지표)
쿼드 검사(4가지 지표)
인터그레이티드 통합 검사

2차 기형아 검사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보통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를 많이 하는데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는 12주경 1차, 16주경 2차로 혈액 검사로 실시되어요! 검사 종류 중 가장 정확도가 높습니다:)

다만, 3가지 검사 모두 확진이 아닌 확률만을 알려 준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별 검사라고 부르는 것이죠!) 따라서 확진을 위해서는 양수 검사나 융모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니프티 검사(NIPT)란?
- 많은 산모들이 선택하는 NIPT 검사는 피검사를 통해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염색체 질환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기존 기형아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약 17배 정도로 높고 다양한 염색체 이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22주 사이에 가능합니다.
- 특히 출산 연령이 늘어나면서 유산 확률,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은 고령 산모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 다만, 해당 검사 역시 확진 검사가 아니라 확률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상 결과가 나올 경우,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합니다.

👇🏻니프티 검사, 더 자세히 알아 보기!

니프티 검사 제대로 알아보기!(2024)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