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1편
2021.10.20 게시
✏️ 한눈에 요약
임신성 당뇨 검사의 모든 것 1편
- 임신성 당뇨란?
-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것
- 대부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오나, 임당이 있을 경우 나중에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높아 주의를 해야 해요.
- 임신성 당뇨의 고위험군은?
- 임당의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 95mg/dl에요. 아래에 해당되신다면 주의해 주세요!
- 임신 전 비만인 경우
- 가족 중에 임당이 있었던 경우
- 이전에 임당이 있었던 경우
- 이전에 4kg 이상의 아기를 분만한 경우
- 뚜렷한 이유 없이 사산/조산/유산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
- 임당의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 95mg/dl에요. 아래에 해당되신다면 주의해 주세요!
- 임당 검사 절차
- 대부분 병원에서 24주~28주에 검사해요.
- 검사가 처음이라면? 50g의 시약을 복용, 1시간 이후에 1회 채혈을 합니다.
- 재검이라면? 100g의 시약을 복용하고, 총 4회 채혈을 하게 되어요!
- 시약 복용 전 2시간 전부터는 금식하셔야 합니다.
- 임당 검사 절차
- 평소대로 드시되, 채소를 120% 더 먹는다는 생각으로 드세요!
- 저녁 식사로 단 음식, 자극적인 음식, 과식은 피해주세요!
- 임당 확정이라면?
- 음식을 조절해서 드셔야 합니다.
- 매일 자가혈당 측정을 하셔야 합니다.
맘마미님들,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뽀뽀까꿍 뽀까맘이에요~
오늘은 주로
임신 24주~28주 사이에 하는 임신성 당뇨 검사에
대한 것을 정리해볼게요!
먼저 그 1편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성 당뇨병이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중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등 생리학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서 주의를 요해요!
임신성 당뇨병의 고위험군은?
저 뽀까맘은 임신 전 직장 종합검진에서도 공복혈당이 ‘107’ 수준으로 다소 높은 편이어서…. 임당 검사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욱 ㄷㄷㄷ 했었답니다. 신성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공복혈당 기준으로 95mg/dl인데, 임신 전에 이미 넘었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약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물론 사바사 입니다) 임신 전 공복혈당이 높았음에도 무사 통과 했으니깐요~ 저는 만약 임당 재검 또는 확정이라고 해도 아기를 위해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었답니다.
임당 검사는 도대체 언제 하나요?
대부분 병원에서 24주~28주 사이에 검사해요! 임당 검사가 처음이시라면? 50g의 시약을 복용, 1시간 이후에 1회 채혈을 하고요. 만약 재검이시라면 그 2배 용량인 100g의 시약을 복용하고 총 4회의 채혈을 하게 돼요! 아마 20주차~24주차 진료를 보러 갈 때, 병원에서 안내와 함께 시약을 주실거예요!
저 뽀까맘은 채혈 시간이 12시 10분이었어서 정확하게 1시간 전인 11시 10분에 집에서 시약을 원샷한 후 걸어서 병원으로 이동했답니다. 시약을 복용하기 2시간 전부터 채혈하기 전까지는 꼭 금식해야해요!
중요 메모!!
약 복용 후 정확히 1시간 이후에 채혈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10분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점!
시약은 안내 받은 시간에 맞춰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뒀다가 임당 날 아침에 마셔주면 돼요. 병원마다 시약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참고로 요기 요녀석은 차갑게 냉장 보관해서 원샷으로 드시는게 먹기 편하답니다.
참고로, 시약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시원하게 해서 원샷으로 마셨더니.. 맛있었어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지 않기로 해요 우리!
임당 검사 전날
음식은 평소에 먹던대로! 하지만 채소를 평소보다 120% 더 먹는 기분으로...?
그런데 임당 검사 전이라고 해서, 음식을 너무 채식/소식하면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뽀까맘은 임당 검사 전에 월남쌈을 많이 먹었어요. 평소와 다름 없이 고기도 먹으면서 채소를 조금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요!
임당 검사 전날의 저녁 식사는 단 음식(과자, 아이스크림, 과일 등), 자극적인 음식, 과식은 피했어요!
전날 저녁에 먹은 음식들이 다음날 아침에 진행되는 임당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안내해주는 사항이예요~ 가급적 소화가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는게 좋아요:)
임당 검사 당일
임당 검사 당일날의 뽀까맘 타임 스케쥴을 공개합니다!
- 8시 - 아침밥 간단하게 먹기 (누룽지 + 김)
- 9시 10분 - 금식 시작
- 11시 10분 - 시약 복용
- 12시 - 병원 도착
- 12시 10분 - 채혈
- 12시 20분 - 입체초음파
그 이후에 진료를 했는데요, 모든게 한치의 오차 없이 계획대로 이루어졌답니다!
1. 임당 검사 당일, 시약 먹기 2~3시간 전 금식
병원마다 금식 권장 시간은 다르지만, 대부분 검사 2~3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해요! 시약 먹기 조금 전에 음식을 먹으면 아무래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뽀까맘은 검사 3시간 전에 현미, 김, 백김치, 멸치 등을 곁들여 가볍게 아침 식사를 했어요! 살짝 팁을 드리자면, 가능한 임당 검사를 오전에 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오전에 얼른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으니깐요.
2. 임당 검사 전에 무조건 쫄쫄 굶고 가면 안돼요!
2~3시간 전이라도 음식을 먹으면 혈당에 영향을 줄까봐, 혹은 원래 아침 식사를 안 해서 장시간 공복 유지를 계획하는 맘님들도 계실텐데요!
너무 긴 공복 시간 또한 임당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 간단하게라도 먹기로 해요~
3. 시약 복용 후 정확히 1시간 이내에 채혈
그래서 집에서 시약을 먹고 가는 경우라면 채혈하기 10분 전에 반드시! 병원에 도착하기로 해요~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임당 검사 산모’라면 다른 산모들의 순서를 제치고 최우선 순위로 채혈을 도와준답니다.
보통 임당수치 140 이하면 “통과”로 문자를 보내주어요. 하지만 임당에 엄격한 병원에서는 그 기준이 130~135로 더욱 낮을 수 있으므로 맘님들이 다니는 병원의 기준치를 알고 계시는것이 좋아요!
만약, 임당 재검이 뜬다면? 처음 시약의 2배를 복용하고 총 4번의 채혈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재검에도 불구하고 임당 확정이 된다면 수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임당 확정이라면?
만약 임당 확정이시라면, 우선 음식을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매일 자가혈당 측정을 해야 하는 수고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장점도 있어요! 건강식을 주로 챙겨 먹기 때문에 더더욱 건강한 아기로 키울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일반 산모에 비해 체중이 덜 느는 효과가 있다는 것! 28주부터는 정말 숨만 쉬어도 1주일에 1키로씩 느는 기분이거든요 ㅠㅠ
맘마미님들
그럼 임당 검사 1편은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다음 편에서는 임신성 당뇨 확진맘님들을 위한 꿀팁이 이어집니다!
맘바~ :)
'임당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2편으로
🔗 임당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2편 (mom-m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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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대한 당뇨병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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