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증상, 16-19주차!

2022.06.16 게시

✏️ 한눈에 요약

임신 5개월 증상, 16-19주차

임신 5개월, 태아의 변화
- 태아 키 : 약 15cm ~ 20cm
- 태아 몸무게 : 약 300g
- 청각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가 발달하므로, 태담을 시작해 주시면 좋아요.
- 머리가 몸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해요.
임신 5개월, 자궁의 변화
- 배땡김, 하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체중이 늘어나고, 복부 둘레가 증가해요.
- 태반이 완성돼요.
임신 5개월, 엄마의 변화
- 태동이 느껴져요.
- 체중 증가에 주의해야 해요.
- 빈혈을 조심하고, 철분제를 섭취해야 해요.
- 요통이 느껴질 수 있어요.
-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임신 5개월, 병원 검진
- 1차 기형아 검사: 기본검사, 목덜미 검사
- 2차 기형아 검사: 트리플/쿼드/인터그레이티드 검사
- 필요시 양수 검사나 융모막 검사로 정밀 검사
- 니프티 검사 (NIPT)
임신 5개월, CHECK LIST!
- 주수별 영양제 정보를 확인하고, 복용을 시작해 주세요.
- 병원 검진(기형아 검사) 일정을 확인해서 챙겨주세요.
- 급격한 체중 증가에 주의해 주세요.
- 아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태교와 태담을 시작해 주세요.
- 튼살 크림이나 로션 등을 통해 피부 보습을 시작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맘마미님들❣️

두근두근 임신 5개월입니다~

5개월이 설레는 이유!

18, 19주차 정도가 되면 많은 산모들이

태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꼼지락거림, 통통거리는

움직임에 엄마도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임신 기간이 10개월이니

벌써 절반이 지났는데요!

최고의 태교는 역시 엄마의 행복:)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 듣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보기!

매일매일 우리 아이도 쑥쑥 자라날 거예요👶

안정기에 들어선 5개월에는

엄마와 아기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미니맘과 함께

꼼꼼히 체크해 볼게요:D

미니맘의 맘맘 임신 꿀팁

임신 극초기부터, 막달인 임신 10개월까지의 증상을 정리해 보았어요. 맘맘꿀팁에서 ‘미니맘’ 혹은 ‘00개월 임신 증상’을 검색해 주세요.
미니맘이 정리한 임신 꿀팁 시리즈에서는 임신 주수, 산모의 건강, 태아의 평균적인 성장 내용, 산모가 알아야 할 주요 정보 및 체크 리스트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에요. 단, 임신 극초기의 경우 아직 태아가 보이지 않는만큼 초기에 궁금한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임신의 증상은 산모의 평소 건강 상태, 몸 컨디션, 태아에 따라 모두 달라요. 정리해 둔 임신 증상들은 평균적인 내용이며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나의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산모 자신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평소 다니던 병원을 내원해 주세요. 그동안 산모와 태아를 유심히 관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대처가 중요해요.

임신 5개월, 태아의 변화

임신 5개월(16~19주차)의 태아

태아 키 : 약 15cm ~ 20cm
태아 몸무게 : 약 300g

임신 6개월 태아의 평균적인 키와 몸무게는 위와 같으나,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어요! 이 시기의 태아는 머리가 몸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_<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타이밍을 잘 맞추면 초음파에서 엄마는 아가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발길질 하는 모습, 팔과 다리를 구부리는 모습, 손가락을 빠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요. 심장 박동 소리가 강해지며 아기는 엄마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신체는 정교해지는데요! 빛의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도록 망막이 발달해요. 또한 청각이나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발달합니다! 이때 아기가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태담을 시작하면 좋아요!

피부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피하 지방이 조금씩 붙고 체온을 조금씩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지문도 생겨난다니 우리 아기 벌써 다 컸죠!?

임신 5개월, 엄마의 변화

자궁의 변화

배땡김, 하복부 통증
늘어나는 체중, 복부 둘레
태반의 완성

자궁의 크기는 이제 어른의 머리 크기 정도가 되어요 배가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편한 옷을 입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의 크기가 많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두드러지고, 하복부에 당김이나 생리통 같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허리도 더 두꺼워지고 엉덩이, 팔, 허벅지 등에 지방이 붙어 임신한 티가 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임신 5개월에는 드디어 태반이 완성된다는 점!

엄마의 변화

태동
철분제 섭취 필요
체중 증가 주의
요통
변비

임신 중기가 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느 정도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도 '안정기에 들어섰네?' 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어요.

빠를 경우, 이때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어요! 태동은 아기마다 움직이는 시기, 움직이는 양상이 모두 달라요. 어떤 아기들은 배를 통통 차기도 하고, 어떤아기들은 꼬물 꼬물 움직이기만 하죠.

16주경에는 혈액이 20%나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을 조심하시고, 철분제 섭취를 시작해 주셔야 해요! 또한 지나친 체중 증가는 임신 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아기에게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요통 및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니 유산균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임신 5개월, 병원 검진

임신 4개월 차에 알려드린 기형아 검사가 임신 5개월 차까지 이어집니다! 아래 내용은 임신 4개월 차 내용과 동일해요.

1차 기형아 검사

11주~ 13주 경에 진행하는 1차 기형아 검사는 기본 검사와 목덜미 검사가 대표적이에요!

기본 검사
- 난소, 자궁의 상태를 확인
- 머리부터 엉덩이 길이(CRL)를 측정
- 기본적인 검사로 태아 건강 확인

태아 목덜미 두께 검사
- 목 투명대 검사(NT)검사
- 초음파를 통해 검사
- 목 뒷부분(연조직의 경계와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 조직 사이 피하 공간을 측정)
- 목덜미 두께가 3mm 이상일 경우
- 부모의 선택에 따라 정밀 검사 실시: 염색체 이상, 선천성 심장 기형, 유전 질환 등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

필요에 따라 정밀 검사를 위해 융모막 검사(11~13주), 양수 검사(16~20주)가 실시되기도 합니다.

입체 초음파
- 입체 초음파는 우리 아기의 모습을 3D로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입체적인 초음파’인데요! 많은 병원에서 1차 기형아 검사를 할 때 첫 입체 초음파를 엄마들에게 선물합니다.

2차 기형아 검사

트리플 검사(3가지 지표)
쿼드 검사(4가지 지표)
인터그레이티드 통합 검사

2차 기형아 검사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보통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를 많이 하는데 인터그레이티드 검사는 12주경 1차, 16주경 2차로 혈액 검사로 실시되어요! 검사 종류 중 가장 정확도가 높습니다. 다만, 3가지 검사 모두 확진이 아닌 확률만을 알려 준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별 검사라고 부르는 것이죠!) 따라서 확진을 위해서는 양수 검사나 융모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니프티 검사(NIPT)란?
많은 산모들이 선택하는 NIPT 검사는 피검사를 통해 태아의 DNA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염색체 질환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기존 기형아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약 17배 정도로 높고 다양한 염색체 이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22주 사이에 가능합니다.
특히 출산 연령이 늘어나면서 유산 확률,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은 고령 산모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다만, 해당 검사 역시 확진 검사가 아니라 확률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상 결과가 나올 경우,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합니다.

👇🏻니프티 검사, 더 자세히 알아 보기!

니프티 검사 제대로 알아보기! | 월령별 맞춤 육아꿀팁 - 맘맘 (mom-mo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