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개월의 혹독한 성장통, 돌발진!
2022.05.24 게시
✏️ 한눈에 요약
혹독한 성장통, 돌발진
- 돌발진이란?
-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 고열이 지속되다가 열이 떨어지면서 발진이 생겨요.
- 사람 침 분비로 전파되어요.
- 돌발진 시기와 치료법
- 6~18개월 사이에 많이 발생해요.
- 다양한 검사를 통해 돌발진을 진단할 수 있어요.
- 명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시면 좋아요.
-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열이 심하게 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고려해 주세요!
- 코로나19와 돌발진 비교
- 코로나19: 잠복기 후 발열이 발생하고 기침, 호흡기 질환, 무증상 등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요.
- 돌발진: 발열 후 열꽃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맘맘 작가 미니맘입니다 :)
맘마미들!
혹시 돌발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돌발진은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중 하나인데요~
고열이 지속되다가,
열이 떨어지면서 발진이 생기는 증상으로
3세 미만에 발병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이 겪기 때문에
돌즈음 겪는 성장통이라고 하기도 해요.

처음에 이유 없는 고열이 지속되기
때문에 많은 엄빠들이
혹시 우리 아기가 많이 아픈 것은 아닐까,
큰 병이 생긴 것은 아닐까….
많은 걱정을 하고 당황하시는데요.
사실 돌발진은 6개월 이후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사라지면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예후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아기마다 증상의 범위와 정도가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만약 우리 아기가 고열이 나고,
돌발진인 것 같다! 싶은 경우에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돌발진!
미리 알고 있으면
엄빠도 당황하지 않고
아기와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겠죠?
오늘은 돌발진의 A to Z에 대해
미니맘과 함께 알아볼게요!

돌발진이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
사람 침 분비로 전파
돌발진은 흔히 장미진(roseola)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 6형 또는 제 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virus)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사람의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파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집단 감염은 일어나지 않아요.
주요 증상은 발열과 피부 발진
주요 증상은 발열과 피부 발진이에요. 고열이 발생하면서 호흡기 관련 증상이나 위장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답니다. 3~5일 정도 발열 후에는 대부분 정상 체온을 기록합니다.
열이 내린 후에는 흔히 열꽃이라고 불리는 빨간 반점이나 피부 발진들이 발생하며 회복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돌발진을 장미진이라고도 불러요! 이렇게 발생한 발진은 1~3일 후 사라지게 됩니다.
돌발진은 처음에는 콧물 등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고 증상이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려워요. 하지만 이후 37.9~4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게 되면서 밥을 먹지 않거나 많이 보채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경련이나 위장 장애가 발생해요. 이때 전문의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
돌발진 시기와 치료는?

6개월 ~15개월 사이에 많이 발생
돌발진의 경우 돌 전후에 많이 발생해 돌발진이라 불리는 것인데요! 전체 발생 범위를 보면 6~15개월로, 아기마다 발생하는 시기는 모두 상이하다는 점! 아기들은 태아였을 때부터 엄마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항체를 전달받게 되는데, 이러한 항체는 대부분 생후 6개월 정도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해진 6개월 이후에 돌발진이 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예요~
다양한 검사를 통한 돌발진 진단
돌발진의 진단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요! 우선 아이의 증상을 살펴 보고, 현재 연령과 그동안의 병력을 확인해요. 기본적인 진찰 후엔 혈청 검사, 바이러스 배양, 항원 검출, PCR 검사 등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요!
해열제 복용, 수분공급으로 치료
돌발진이라고 해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감기처럼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며, 고열일 때는 해열제 복용을 권유하고 있어요! 돌발진의 경우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경련이 지속될 때에는 뇌 신경 손상이 우려될 수 있으므로 열이 심하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받아주세요~
코로나 19 vs 돌발진 비교

돌발진과 코로나19의 차이점은?
돌발진은 초기 고열이 지속된 후 열이 내리면서 발진이 형성되는데요! 다행히도 대부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반면, 코로나19의 경우 2~14일 잠복기 후에 37.5도 이상의 발열이 시작됩니다! 발열과 기침,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무증상 감염도 있기 때문에 그 범위와 정도가 모두 상이해요.
돌발진과 홍역 발진의 차이점은?
홍역 발진은 돌반진과 같이 고열과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돌발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그러나 홍역 발진은 적색 또는 적갈색 발진으로 돌발진과는 차이가 어느 정도 있지요.
또한, 돌발진은 몸통에서 목, 얼굴, 팔, 다리로 발진이 진행되지만, 홍역은 얼굴에서 부터 발진이 시작되어 내려 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통증의 경우, 돌발진은 발진 단계에서 거의 통증이 없지만, 홍역은 발진 상태에서도 아기는 아파해요.
맘마미님들❣️
아기가 막 태어났을 때를
혹시 기억하시나요?
작은 손톱에 긁힌 상처에도
혹시나 흉이 질까 조마조마하고
태열로 붉어진 얼굴에도
몇 번씩이나 맘카페를 찾아보고
병원에도 달려가 보았던 초보맘 시절!
저는 아기가 10개월에
처음 감기에 걸렸었는데요.
아기에게 첫 약을 먹이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우리 아기가 이렇게 컸구나!
감기도 걸리고 약도 먹으면서
우리에게서 독립을 준비하고 있구나!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했지만,
섭섭하기도 했어요!
‘돌발진’이라는 성장통이 지나면,
우리 아기는 또 얼마나 커있을까요?
다시는 오지 않을 지금,
오늘 하루도 아기와 함께
소중한 추억 우리 많이 만들어요!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신, 육아 Tip
미니맘이 총총 들고 올게요
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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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19와 혼동되는 돌발진, 영유아 부모 주목해야 시선 뉴스(2022.03.17)
영유아 고열 동반하는 '돌발진', 코로나19와 다른 점은? 아시아 경제(2022.03.13)
[전문의에게 듣는다] 우리 아이가 열이 나요 영남일보(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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